외국생활을 처음 하다보면 문화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가까운 나라인 필리핀에서도 만찬가지입니다. 이런 문화충격은 알고 접하는 것과 모르고 접하는 것에 대한 차이가 매우 큰 편인데요. 이곳 세부에 사는 필리핀 사람들은 어떤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을 한번 이해해 보고 조금이나마 문화충격을 줄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 모든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므로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그들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장점 -
ㆍ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외국인을
그들 집에 초대하기를 좋아하며 따뜻하게 대우한다.
ㆍ온화하고 친절하며 예의를 갖출 줄 안다.
ㆍ가족간에 친밀한 유대관계가 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ㆍ넉넉한 마음과 여유가 있다.
ㆍ전쟁 시에는 용맹하며 평화 시에는 낭만적이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ㆍ자유를 사랑한다.
ㆍ400여 년의 식민지 역사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자유,
민주 공화국을 수립한 끈기의 민족이다.
- 단점 -
ㆍ필리핀인들은 축제, 파티 등을 지나치게 즐기며 값비싼
보석이나 옷 등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실용적, 현실적이지 못하다)
ㆍ닭싸움, 경마, 마작, 카드게임 등 도박을 지나치게 좋아함.
ㆍ중대사를 운명에 맡기는 경향이 있다. '바할라 나'(Bahala
na)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신의 뜻이라면 될
대로 되라' 라는 뜻이다.
ㆍ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ㆍ원만한 인간관계를 좋아해서 상대방이 비도덕적이거나
정직하지 못해도 계속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ㆍ인내나 자제력이 부족하다. 불같은 열정으로 모든 일을
시작하지만 곧 얼마 안가 그 일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ㆍ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경향이 짙다.
ㆍ약속관념이 약하다. 특히 시간약속은 늦는 것이 당연시 여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