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22 14:20
필리핀어학연수 하루 몇시간 수업이 가장 적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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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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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습이던 학습에 투자된 시간에 비례하여 결과가 결정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하지만 어학의 경우에는 조금은 다른 원리가 적용된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즉 투자된 시간의 양 보다는 적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학습했느냐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필리핀 맨투맨 수업의 장점을 기대하며 하루 4-5시간 예상을 한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에는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이렇게 총 6시간 계획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연수생들은 맨투맨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영어도 빨리 늘거라는 증명되지 않은 이론을 사실처럼 믿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일 맨투맨 3-4시간이 가장 적절하며, 그 이상을 했을 경우 자칫 부작용을 낳을수도 있다. 하루 맨투맨 수업 3-4시간이 너무 짧고 별것 아닐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결코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도 영어 학원 다니면, 한시간 수업 듣기 위해 예습,복습,숙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그리 만만치 않다. 그 한시간을 위해 최소 한두시간은 투자를 해야 수업을 원활히 소화해 낼수 있다라는 이야기다. 필리핀에서의 맨투맨 수업도 마찬가지다. 예습,복습 없이 수업만 듣는것은 축구 선수들이 슈팅,헤딩, 드리볼 연습없이 매일 시합만 뛰는것으로 비유할수 있다. 시합만 계속하면 기본 실력은 늘지 않는다.
필리핀 맨투맨 수업의 경우에도 그 수업을 제대로 소화하고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한시간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4시간 맨투맨일 경우 추가로 4시간이 필요하다.여기에 추가적으로 본인이 계획한 개인 공부에 한두시간.... 하루에 최소 9-10 시간은 영어 학습에 할애하는 셈이 된다. 엄청난 양이 아닐수 없다. 그렇다면 하루 6시간 맨투맨 수업을 상상해 본다면 하루에 총 13시간 정도가 필요하는 이야기다.
적절한 맨투맨 시간과 더불어 예습 복습등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때 만이 그 맨투맨 수업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수 있고, 곧 내 영어 실력 향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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