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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8 22:08
무엇을 하던지 간에 파이팅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89  
안녕하세요. 여기는 필리핀 바기오 시티 브렌트 우드 빌리지에 위치한 토크어학원.:namespace prefix = o />:NAMESPACE PREFIX = O />
저는 James입니다.
 
다음주에는 토익인텐시브반 학생들이 단체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지금은 브렌트우드 빌리지 안에서 살고 있는데요. 다음주부터는 마르코스 하이웨이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된답니다. 그곳에 모든 인텐시브반 학생만 살게 되는데요. 걱정 반 기대 반 입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이 너무 좋거든요. 필리핀 건물은 이상하게 화장실을 두 방이 같이 쓰게 만든 방이 많아요. 근데 앞으로 이사 갈 방은 화장실을 같이 쓰게 된답니다. ㅠ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으니 그냥 살아야겠죠? 흑흑..
Anyway, 오늘은 바기오 내에 있는 먹을 거리 놀 거리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달과 두 번째 달에는 열심히 이곳 저곳 찾아 다니면서 먹으러 다녔는데 세번째 달이 되니 귀찮아서 이곳 저곳을 안 다니게 되네요 ㅋㅋ ..
첫 번째로는 굿테이스트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세션로드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거의 퍼블릭 마켓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곳에선 필리핀 음식과 중국음식이 퓨전이 되어있는데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답니다. 항상 갈 때 마다 2명 내지 3명이 가서 다른 음식은 도전해보지 않았는데요. 탕수육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갈릭라이스 시켜서 간장에 밥 비벼먹으면 밥이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정말 배가 고프네요. ㅎㅎ
두 번째로는 세션로드에 위치한 sizzling plates 입니다. 이곳에선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데요. 한 사람당 약 7000원 정도면 맛있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밖에서 봤을 때 한국사람이 많이 있다면 그곳은 맛 집입니다! ㅋㅋ 필리핀 사람들은 굉장히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데요. 대부분의 음식이 뒷골이 땡길정도로 짭니다. 그리고 굉장히 신 것도 좋아해서 짜면서 십니다. 지금 세달이 다되어 가는데 이것만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
 
그 다음으로는 놀 거리 입니다. 남자라면 should 해야 한다는 당구를 저는 안칩니다;; 저는 볼링은 그래도 치는 데요 볼링장은 아까 말한 굿테이스트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토크어학원 id 카드를 들고 가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몇 주 전에 가본 곳이라 정확한 기억은 안 나는데요. 두명이서 두게임 치고 300페소 정도 나온 거 같네요. 9000원 정도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설은 한국 못지않게 좋은데요. 밤에 흡사 나이트처럼 불을 끄는데 그 다음부터 핀이 잘 안보여서 자꾸 미스가 나서 짜증났습니다. ㅋㅋ 물론 재미로 치러 간 건데 괜히 화가 나더군요. 이곳에 포켓볼 장과 붙어 있는데요. 포켓볼에 좋아하시면 옆에서 치셔도 될 듯 하네요. 단지 제가 들은 건 저희 학원 사람들은 잘 필리핀 당구장을 잘 안가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인 즉 슨 당구다이 관리가 잘 안되 있어서 공이 잘 안나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싼 돈을 지불하고라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당구장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
 
정말 시간 참 빠른 거 같네요. 저희 배치메이트 들이 하나 둘씩 집에 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직 한 달이 더 남았는데요. 친구들을 하나 둘씩 집에 보내다 보니 기분이 참 씁쓸하네요. 다음주면 3달 끊은 친구들이 또 한번 가네요. 마지막 한달 후회 안할 만큼 열심히 해야겠죠? 열심히 또 달려봐야겠네요. 아자아자!
 
여러분도 무엇을 하던지 간에 파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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