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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8 22:11
저는 캐나다를 선택했어요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414  
이제 두 달도 안 남았네요. 2달 동안 학원을 마치고 이제 캐나다로 떠나는데 정말 걱정이 많아요. 캐나다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가는데 아무 정보도 없고 자금도 넉넉하지 않고 정말 비행기 티켓과 몸만 가는 거라서 조금 걱정되네요. 하지만 그냥 부딪쳐 보려고요. 뭐 사람 사는 곳인데 어떻게든 살지 않을까요?ㅋㅋㅋ 좀 아쉬운 게 있다면 캐나다 가는 학원에 사람들이 몇몇 있지만 거의 다 학원을 다니려고 학생비자로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마 캐나다 비자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좀 있어서 거의 호주로 떠나는 거 같아요. 호주도 좋지만 보통 호주를 많이 가고, 한국인도 호주에 많이 있어서 저는 캐나다를 선택했어요. 잘한 거 같아요. 캐나다에서 있다가 나중에 미국도 한번 가 볼 생각이에요. 암튼 남은 시간동안 부족한 영어 실력 좀 쌓아놔야겠어요.
요즘 바기오는 자주 비가 내리고 있어요. 다른 지역보다 좋은 건 너무 덥지 않다는 거죠! 지금도 역시 비가 갑자기 쏟아지고 있네요.ㅋㅋㅋ예전에 수빅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 정말 덥고 돌아다니면 옷이 다 땀범벅이 될 정도예요. 그래도 바기오 아닌 곳을 놀러 다니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바기오 아닌 다른 곳을 다 더워요. 덥지만 다음에는 서핑을 하러 가보려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캐나다로 가기 때문에 서핑을 아마 못할 거 같아서 꼭 가보고 싶어요. 제가 만약 호주로 간다고 하면 자주 서핑을 하러 다닐 거 같아요. 저는 캐나다에 밴쿠버에 있다가 나중에 휘슬러로 넘어가서 스키장 좀 다니려고요. 재미있을 거 같아요. 암튼 바기오에서 남는 건 놀러 갔다 오는 것밖에 없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학원 근처에서 농구를 또 했어요. 저번 주에 오랜만에 운동해서 더 힘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결과는 또 졌어요. 필리핀 친구들은 쪼리를 신고 정말 잘하더라고요. 제가 못해서 진 것일 수도.......ㅋㅋㅋ 그래도 간간히 운동을 해주니까 기분이 상쾌했어요. 운동 끝나고 딱 샤워도 해주고!
이제 슬슬 배가 고프네요. 이번 주에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피자가게에 가서 먹으면 3만 원정도 제가 어제 갔었던 피자가게는 만 오천이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콜라에 피자와 스파게티까지. 피자 한 조각, 스파게티 그리고 콜라 먹으면 오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주말에 가끔 먹으러 가는데 맛있어요. 먹을 때가 정말 제일 행복하죠!ㅋㅋㅋㅋ
토크어학원에서 공부하고 나서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남은 7주 동안 더 노력해서 공부하고 캐나다 가야죠. 이제 캐나다 정보 좀 알아보러 가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새로운 주제로 찾아 뵐 게요. 이번 한 주도 즐겁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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