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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8 22:39
다만 열공후에 오는 피로함 뿐이죠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93  
2주차를 맞은 캐쳐블락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학원에 적응도 하고 날씨며 음식도 좋고, 굉장,히 착하신 필핀 선생님들과 수업에 열중을 하고있습니다.

일반적인 학원 생활보다는 오늘은 제 개인적인 생활을 한번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당.

 첫수업은 11시부터 시작합니다. 1,2 교시가 공강인 관계로 11시가 첫수업입니다. 늦잠자기 딱 좋아요, 오전에 수업이 없으면 좀 나태해 지는 기분도 들고 그럴것 같은데 한개가 있어서 맘에 듭니다. 공부는 충분한 수면 뒤에 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1교시가 끝나고 12~1:00 까지 점심시간을 가지고 6시까지 스트레이트로 수업을 달립니다. 바기오는 날씨가 시원한 관계로 대체적으로 더운 필리핀날씨에 다른 지역에서는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열공후에 오는 피로함 뿐이죠,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있는 학원이라 수업을 받으면서 반대편 산에 오목조목 위차하고잇는 집들을 보고있으면 평온하게 공부하고있는 생각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수업 과목은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토론 그리고 읽기로 나뉘어집니다. 다양한 수업과 필핀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해가며 공부하면 은근 잼있습니다. 선생님들도 대체로 나이가 20대 초, 중반이라 말이 잘 통합니다. 관심사도 은근 비슷하고요.

6시 수업을 마치고 이제 저녁시간입니다. 대체로 저녁이 점심보단 맛있는 반찬이 나옵니다. 얼마전엔 숯불에 직접 삼겹살도 구워서 나왔습니다 왠만한 식당가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후 평일에는 주로 가까운 연습장에 골프를 치러 갑니다. 원래 쳤던건 아니고 여기와서 한번 배워보고있습니다. 한달 이용료가 3000페소, 9만원도 안하는 금액입니다, 빨리 배워서 빨리 필드 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9시30쯤 학원에 돌아와서 씻고 개인적인 공부를 합니다. 숙제나 단어외우기 따위를요.
그리곤,,,,,,,,,,,,,,,,,,출출할때 라면 하나 먹고 식후땡하고 잠자리에 들면 뿌듯함과 피곤함 오늘하루도 알차게 보냇다는 보람감까지 잠이 스르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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