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무리 단계네요...벌써 1주밖에 남지 않았어요..ㅠㅠ
요즘에는 우기시즌때문인지 태풍때문인지 지난주부터 오늘아침까지 내내 강한 비가 왔어요..ㅠㅠ
안개도 심하고 비행기도 연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필리핀을 떠날때도 연착이 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ㅋㅋ 벌써 한국갈 맘으로 맘이 붕떠서 공부도 걍 이래저래 그렇네요;ㅋㅋ
지난주 화요일부터 저는 브렌트우드에서 마르코스센터로 옮겼습니다.. 같은 바기오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느라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지금은 좀 낫네요..이제떠나지만.ㅋ
마르코스가 조금더 고산지대에 있는건지 온도차이가 심하더라구요;; 브렌트에서는 긴팔을 입지 않으면 선선한 정도의 날씨였지만 마르코스는... 추워요;ㅋㅋ 밤에도 좀춥다해야하나.. 극세사이불이지만..ㅠㅠ
또한 습도가 장난아닙니다^^; 옷이 축축해요..;;
그래도 시설방면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밥도 맛있고 큐비클도 깨끗해요 ~ㅎㅎ
무엇보다 좋은건 좀 조용해서 좋은것 같네요..ㅎ 브렌트우드는 옆에 숙박시설? 같은게 있는데 가끔 사람들이 많이 그쪽에 묵으면 하루정도는 시끄럽거든요;ㅎ 조용해서 좋은것 같네요;ㅎ
화요일이면 바기오를 떠나게 되는데 막상 떠난다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한것 같네요..
이제야 정도 많이 들고 했는데..ㅋ 왠지 한국에서 필리핀 망고랑 피자 필리핀음식(놈삐아~) 그리고 티쳐도 그리울것 같네요^^ 처음에 필리핀왔을때는 다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한국가고싶고 괜히 왔다라는 생각이 너무들었는데
지금은 더있으면은 공부열심히 할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너무 좋은경험을 하고가게 되네요..ㅎ
원래16주차까지 써야하지만... 저에게는 이글이 마지막 연수후기가 될듯하네요...
이제 저는 한국으로 가서 원래의 제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될듯하네요^^
다른학생분들도 여기오실분들도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토크어학원에서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