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차 맞이하는 Pires입니다.
바나우에를 갔습니다. 배치메이트들과 갔었는데요.
경치가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일단 바기오 에서 바나우에 가는 방법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바기오에서 KMS 터미널로 갑니다.
바기오 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60페소 내외로 나올거에요.
바기오에서 바나우에가는 버스는 KMS터미널밖에 없습니다.
아침버스 저녁버스 2개 밖에 없습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잘 안나므로 미리예약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카드 보여주면 할인도 해주더군요.
버스타고 9~10시간 정도 가다보면 바나우에(버나웨이)에 도착 합니다.
바나우에는 도시이지만 그렇게 크지도 않고 그렇게 미약한 지역도 아닌 곳입니다.
저희는 바타드 마을 가는것이 목적이었기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지프니를 타고 바타드 마을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지프니가 많이 비싸더군요
돈을 넉넉히 들고 가세요. 지프니타고 바타드마을까지 갈줄 알았는데...
산중턱에서 내려주더군요.
여기서부터 걸어가야 합니다. 약 1시간 정도 걸어 내려가다 보면 조그마한 마을이 나옵니다.
집도 몇채 밖에 없서요.
일단 방을 잡고 뷰포인트에 올라갔습니다.
뷰포인트는 3개정도 있는데 그곳에 오르면 넓은 라이스테라스를 볼수 있어요.
바타드라는 마을주면으로 라이스테라스가 펼져져 있거든요,
뷰포인트를 보면 여기를 온게 후회되지 않으실 겁니다.
라이스테라스를 실컷 즐기시구요.
근처에 걸어서 내려가면 30분정도? 폭포가 나옵니다.
제가 갔을때는 그리 차갑지 않아서 수영도 했었어요.
1시간정도 놀고나서 씻고 밥을 먹었습니다.
피타?라는 음식을 먹엇는데요 피자인줄 알고 시켰는데 메뉴판 뒤에 피자라고 따로 있던군요.
피타 설명하기엔 애매하구요 직접 가서 드셔보세요
산오르고 폭포가고 이러면 많이 힘드실꺼에요 더욱히 산간 지역이라 산소도
부족해서 숨이 벅파게느껴지기도 하구요 마실물은 항상 챙겨가세요.
필수 입니다.
방값은 한사람당 100~200페소 받는듯 합니다. 음식은 좀 비쌀거에요.
근데 비쌀만도 해요. 마실 음료나 먹을것을 바나우에에서 가져오려면
힘들고 먼거리 이거든요.
저희는 하루를 바타드 마을에서 묵고 이틀은 바나우에
에서 묵었습니다. 피플스 레스토랑에서 방잡고 그곳에서 밥도 먹었어요.
쪼금 비싸긴 하지만 피플스가 가장 좋은 곳인듯 합니다.
혹시 바나우에에 가게 되면 피플스에 가서 방을 잡도록 하세요.
저는 바나우에에서 기념품도 많이사고 밀집모자도 사고 했습니다.
바기오학원으로 돌아가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더군요.
바나우에 가서 바타드 가는것은 분형히 힘들고 고된 여행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하면 그곳가면 그 이상의 많은 경험과 경치를 얻을 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