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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31 21:39
정말 빨리 지나가는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60  
이제 정말 집 같아요.ㅋㅋㅋ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처음 여기에 와서 한마디 못하는 영어를 지금은 말을 좀 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 처음에 왔을 때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조금 알아듣겠더라고요. 머 또 캐나다 가서 얼마 동안은 못 알아듣겠지만... 발음 때문에.ㅋㅋㅋㅋ 빨리 적응 하는 것뿐이 없겠죠. 그리고 남은 한 달 동안 후회 없이 해야겠죠? 이제 남은 한 달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맘으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알차게 보내야겠지요.
남들 보다 많이 부족해서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은 만날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질 안 되네요.
어제는 배치메이트 중에 한명이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보통 3개월을 학원에서 보내고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같이 생활한지 3개월, 서로 의지 하면서 보낸 게 비록 3개월인데 떠나보내기 아쉽더라고요. 머 나중에 제가 캐나다 갔다오면 본다고 했으니까요. 한국에서 1년 뒤에 만나겠네요.ㅋㅋㅋㅋㅋ
오늘도 배치 2명을 보내야 해요. 이제 우리 배치메이트 중에서는 저 혼자 토크어학원에 남겠네요. 정말 아쉬워요. 항상 똑같은 문제로 걱정하고 고민하고 했던 시간이 벌써 3개월. 그래서 더더욱 친해졌던 거 같아요. 항상 여기서 한잔 하면서 얘기 했던 게 영어에 대한 문제, 또 다른 나라에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얘기하고 운동도 같이 하고 했던 시간 때문에 정말 정이 많이 들었네요. 여기서 좋은 친구를 만들게 되어서 좋아요.
혼자 한 달 생활 잘하고 캐나다 갈 준비 열심히 해야겠어요. 캐나다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정보 좀 얻고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래요.
그럼 또 다음 주에 봐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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