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lk어학원 6주차 맞이하게 된 Pires입니다.
이번주에는 휴일이 껴서 금토일 쉬게 되었습니다. 사가다라는 마을에 동굴탐험을
갔었습니다. 바기오에서 센터몰 뒤에있는 터미널에서 타면 갈수 있습니다.
리자르도 터미널이었나..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한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1시 이후로는 버스가 없으므로 오전에
준비해서 바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220페소 입니다. 대략 7시간 정도
버스를 타다보면 사가다 마을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타나보면 구름인지 안개
인지 모르는 뿌연 마을을 지나갑니다. 그땐 버스 앞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휴게소 한번 들리고 사가다에 도착해보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도시까지는
아니고 마을 느낌의 장소라고 느끼실것입니다. 일단 방부터 잡으세요. 참고로
저녁 5시이후로는 동굴 출입이 금지 입니다. 가이드는 아무나 쓰지 마시고
가이드를 소개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이드를 고용 하세요.
돈 아끼겠다고 가이드 없이 동굴 침입하는 일은 절대 없으시길 바랍니다.
동굴 탐험이 약2시간짜리가 있고 4시간 짜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2시간 짜리로
했었는데 남자들끼리 탐험 하실꺼면 4시간 짜리 추천해 드립니다.
동굴안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 직접 가보세요. 좋습니다.
사가다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오시다보면 김치 라고 한글로 써있는 식당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한국 음식 메뉴가 있더군요. 또한 여기 레몬 파이을
팔던데 맛있게 멋었습니다. 요거트 하우스 라는 곳에서 요거트도 드셔보세요.
가이드 고용비용은 500-600페소 정도 일것입니다. 4-5명에 한명 가이드 붙일
수있습니다. 그 이상에 인원은 돈을 더 지불하고 가이드를 더 고용 하셔야 합니다.
아마 가이드 비용면에서는 합의(쇼부)를 보기 힘드실것입니다. 공식적인 가격이라
그사람들도 바가지씌우는 그런건 아닙니다. 메달린 관이라고 해서 관을 땅에
붙는게 아니라 산 중턱에 올려 놓거나 메달아 놓곤 합니다. 섬뜻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풍습이 남아 있다고 가이드분이 얘기 해주시더군요.
참고로 동굴에 들어가실려면 새옷말고 좀 낡은옷이나 운동복 차림으로 입고 가세요
옷이 쉽게 젖습니다. 벌써 6주차네요. 1달 반이 넘어갑니다
시간이 금방금방 간다는 것 .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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