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크어학원 1주차 Vincent 입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오늘은 한국~바기오까지의 도착여정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저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출국전 토크어학원에서 저랑 같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 분의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줘서
혼자 오는 것 보다 훨씬 편하고 쉽게 올 수 있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같이 오는 분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처음 비행기 타시는 분들이라면 비행기 타기전 가방에 있는 물품 분류잘해놓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킨로션, 면도날같은걸 분류를 제대로하지않아서 시간이 좀 지체되서
비행기 탑승하는데 늦을뻔했습니다.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하셔서 물품, 여권, 항공권등등 잘 체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마닐라까지 3시간40분정도 비행기를 타면 마닐라공항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이 가는 곳을 쭉~따라나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talk" 라고 적혀진 종이를 들고 있는 매니져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후 일행이 다 모이게되면 버스를 타고 출발하게 됩니다.
마닐라~바기오까지는 약5~6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버스안에 에어컨이 빧빵하게 나와서
춥기때문에 긴팔(바람막이,담요)등등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학원에 도착하면, 방을 배정받고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12시정도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은 후,
레벨링테스트를 본 후, 앞으로 생활할 때 지켜야될 것, 수업진행방식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매니져분들 또는 원장님과 함께 sm몰이라는 곳에 생필품, 필요한 물건들등을 사러
갑니다. 맨 위 첫번째 사진이 sm에 있는 마켓입니다. 필요한 물품을 다사고나면 신입생환영회라고해서
한국식당에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술도 한잔씩하고 원장님이 해주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나서 다함께 노래방에가서 재밌게 놀고 다음날 수업을 위해 학원으로 왔습니다.
아~그리고 바기오도 필리핀이라고해서 더울거라고 생각하셔서 반팔을 많이 챙기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춥습니다 ㅜㅜ 저 같은 경우에는 반팔을 많이 가져와서, 조금 불편함을 겪고있는데요
긴팔, 바람막이 같은 따뜻한 옷들도 많이 준비하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1주차라 적응하느라 바쁘지만, 조금씩 학원사람들이랑도 친해지고 있는 것 같고,
서서히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 한국~바기오까지의 여정이었습니다
다음주에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