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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공항에 도착후, 모든사람이 도착해서 가야하는 단체픽업이기 때문에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전날 밤 정말 많은 비가 내려서 교통상황이 좋지 않다고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산사태로 인해서 좁은 길목에서 버스가 다시 후진까지 해서 돌아 나오고 , 둘러서 오느라 장시간동안
버스 안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고통스럽더라구요 ㅜㅜ
마침내 학원에 도착 후 , NICK 매니저님의 친절하신 배웅으로 토크어학원에서의 첫 하루를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토크어학원 단체 픽업일이 일요일 밤인데 , 저와같은 경우 하루 전날 비행기를 타면 다른학원에서
단체픽업해주시더라구요 )
여기와서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휴일이라고 소식을 듣고 처음에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ㅜ
월요일에는 1시부터 6시까지 원장님의 OT 와 레벨테스트를 친 다음 , 다함께 지프니를 타고 SM 에 가서 환전과 간단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 뒤 ,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삼겹살과 술을 마시며 ,
첫날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아쉽게도 수업이 없는 관계로 , 밖에 나가서 바기오 중심가 구경도 하고 푹 쉬고~
하지만 , 밖에 나가서도 생활영어 스피킹이 안되다 보니 ,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좌절감이 밀려오더라구요 ㅜㅜ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드디어 목요일에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1:1 수업 5시간 , 1:4 수업 2시간 , 단어시험 1시간 , 나이트클래스 (셀프스터디) 2시간 ,
이렇게 하루에 빡세게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좀 힘들긴 했지만 이곳에서 영어로 말하고 듣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
이번주에는 수업을 2일 밖에 듣지 못해서 , 후기 쓰기에는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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