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벌써 4주차가 흘럿다니 , 마음 한 구석이 속상합니다
바기오에 4주동안 있으면서 하루도 안쉬고 비가 자주 내립니다 ㅜㅜ
오늘도 비가 오는 흐린날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영영 꿀꿀 하네요
이번주에는 제가 고민을 많이 한 주였습니다
원래는 여기 4개월 공부 한뒤 , 일단 한국으로 귀국 한 다음에 다른곳으로 어학연수를 다시 갈까 생각 할려고 햇는데
여기서 바로 호주로 갈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바기오에서 비자발급을 위한 신체검사도 받을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 영어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
그래서 ! 여기 필리핀 4개월 공부한뒤 , 바로 호주로 가서 학원 2~3 개월 다니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 일을 할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단 , 호주에 아시는 분이 계셔서 , 제가 여기서 바로 호주 가도 그 분이 , 1주일뒤에 한국에 가시는 바람에 ㅜ
저 또한 처음에 그분 도움좀 받으면서 생활 할려면 여기서 바로 필리핀 가야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ㅜ
그래도 처음에 낯선 곳에서 누군가 , 조금이라도 저를 위해 도와준다면 , 적응 하는데 1주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토크어학원에서 12주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 그 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하기에 달렸겠지만,
정말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 매번 자주 느끼게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성격상 고민도 많아서 , 기복이 심하다고 해야할까요 ㅜㅜ
하루에 중등 단어를 약 40개씩 외우고, 매일 200개(5일치) 단어시험치는 형식으로 시험을 치게 됩니다
중등단어이지만 , 막상 제가 허술하게 외우면 회화를 할수가 없다는거에 대해 , 정말 답답할분입니다
단어를 외우고도 내껄로 만드는건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ㅜ
중등단어가 쉽지만 , 막상 외우고도 , 그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 잘못된 공부방법과 , 확실한
발음으로 단어를 외우지 못해서 회화 하다가도 , 그 단어에 대해서 잘못 이야기 하거나
상대방이 잘못들을수도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 ㅜㅜ
언어에 대한 센스가 없어서 그런지 , 제가 잘 못 따라 가는 생각도 들고요 ㅜㅜ
정말 , 여기 오시기전에 중등단어 공부랑 , 문법공부는 필수인거 같아요
어찌보면 중등단어만 수없이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5주차에 접어드는데 , 수업일도 따지고 보면 60일 밖에 안남았습니다 ㅜㅜ
한것도 없는데 20일을 했으니깐요 ~
주말에 푹 쉬고 놀았으니깐 , 내일부터는 또 빡시게 공부를~~~~~~~
사진은 제가 SM 몰에서 먹은 돼지고기였나 그랬는데 78 페소였습니다
한국돈으로 치면 약 2400원에 ~~~ ^^ 근데 필리핀 음식이 정말 짜게 먹습니다
한국보다 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