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5월 26일 필리핀 세부 SME 클래식 캠퍼스에서 필리핀 어학연수 12주간의 아이엘츠 과정을 연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는 날 오전에 제너럴 트레이닝 모듈 테스트를 치르고 오후 비행기를 타는 빠듯한 일정이었습니다만 정말 고마운 필리피노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우선, 저는 대한민국 아줌마를 벗어나 살던 그곳의 생활이 참 행복했었습니다. 밥 해주지, 빨래 해주지, 청소도 다 해주지, 저는 그저 공부만 하면 되니까 - 세상에 그런일이 - 그런데 한가지 건의 하고 싶은 것은 식사 메뉴를 한달 단위로 좀 바꾸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두달까지는 일주일 단위로 계속 나오는 밥상이 참을 만 했는데 딱 두달이 지나면서 밥이 먹기가 싫어지더군요.

하기는 9개월을 그 곳에서 생활했다는 분도 있어서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ㅋㅋ

어쨋든 제가 SME를 선택했던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과 혹시라도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시 오게 된다면 그 때에도 SME를 선택할 거라는 확신을 전하면서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SME 어학원 클래식 캠퍼스 기숙사 복도에서 바라본 캠퍼스 입구와 세부 전경입니다.

한국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는 필리핀 돈 500페소 짜리 지폐입니다. 무슨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지 한 번 찾아보세요.^^

다음에 여행후기도 올릴께요.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