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주차가 마무리 됨으로써 앞으로 12주 뿐이 안남았네요...
이번주는 드디어 감기가 떨어져 버려서 기뻣지만....
친하게 지내었던 모든 학생들이 떠나버린 쓸쓸한 주였네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국으로 떠나 버렸고 일부는.. 호주로 워킹을 가고..
일본으로 다시 잠시 갔다가 미국으로 떠날 일본인 친구... 내 방을 거쳐간..
두명의 룸메이트... 다들 떠나버렸네요 ㅠㅠ...
이번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차례로 쉬지도 못하게 떠났네요 ㅋ
3개월동안 많은 학생들을 떠나 보내 왔지만.. 이번주 만큼 정말 마음이 울적하네요..
이번주에 떠난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3개월동안 같이 있었고.. 갈수록 정이 들어서..
약간은 우울해지는 주여서.. 약간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하루종일 군것질로..보냈네요;;
(동주.. 너의 희생으로 재밌었다..) (동주와 잼나게 지내.... 나중에 동주 관리 잘하고 ㅋㅋ)
동주와 줄리커풀.. 잘어울렸지만... 처음에는 약간 눈꼴이 많이 시렸다는 ㅋㅋㅋ
나중에는 많이 친해져서 이 아이들의 장점이 너무 많이 보여서 깜놀랬다는 ㅎㅎㅎ
금요일.. 브렌트우드.. EnE센터에서 많은 학생들이거 가서... 배웅해주러 몇십명이 모였네요.ㅎㅎ;;
엘렌, 아야코, 라이언, 핀, 이안... 가고나니 잘해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ㅋ
다들 가서 잘됬으면 좋겠고 나중에 잘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모였으면 싶네요.. ㅎㅎ
소중한 인연 다들 끊어지지 않겠금 이어 나가길....
아... 그리고 다음주는 벌써 크리스마스네요....다들 즐거운 성탄절 맞이하시고.. 솔로인분들은..
23일 술드시고 26일 일어 나시는것도... 추천 드려요.. 전 그럴것 같다는...
이만 글을 줄이며.. 이번주 마무리들 잘 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