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필리핀 연수를 생각할 때, 가장 큰 고민이 학원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원을 선택하기 전, 필리핀에 있는 모든 학원을 다 검색해보고,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와 자료를 수집한 뒤, CIA를 선택했었는데, 제가 열심히 조사한 만큼 정말 학원선택은 잘했었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드네요. 저의 모든 기준은 오직 하나 “영어”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원에 비해 다른 건 모르겠고, 튜터 하나만은 정말 좋다고 해서, 그 한마디에 바로 CIA로 결정을 했었죠. 레벨테스트를 하고 수업에 들어가서 그런지, 첫 수업시간에 튜터가 몇 마디 한 뒤, 제 영어 실력에 맞춰 다음날 알아서 수업 준비를 다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1주일 수업 후, 바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영어가 정말 쉽고 재밌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죠. 그렇게 일주일을 더 공부하고 나니, 욕심이 더 생기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될지 감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튜터에게 제게 필요한 문법 부분과 단어 테스트 및 리스닝을 부탁하니까,

 

전부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수업을 준비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제 경우엔 튜터의 발음도 너무 좋았고, 제가 문법이 틀린 말을 하면 바로바로 고쳐주고 수정해서 반복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좋았답니다. 또 한가지 더 좋았던 것은 매일 이루어지는 데일리테스트 때문에 단어공부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었는데요. 그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SM 이랑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먹을 것과 생필품을 사러가는 것도 손쉬워서 좋았습니다.

 

호주나 캐나다를 다녀온 제 친구들 경우,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 아니라 정말속상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제 경우엔 1:1 수업, 1:4 수업 시간동안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아서 실력이 단시간에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수업 뿐 아니라, CIA는 한국 스텝분들이 정말 가족처럼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맘 편하게 공부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아무리 학원 시설이 좋고, 실력 있는 튜터들이 많다고 해도,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맘 편한 곳이 아니었다면, 제 영어실력이 이렇게 향상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3개월 동안 욕심이 너무 많았던 저에게 만족할 만큼 좋은 기회와 좋은 서비스를 주셔서 다시 한번 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