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님의 연수 후기가 너무 후지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직접 펜을 잡는다. ㅎㅎ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나름 동땡이를 부린 1인님의 배치 메이트 2인자님이다... 여기서 이름은 생략하겠다. 사실 열심히 공부는 하지 않고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더 많았던터라... 공부에 대한 것보다 연수를 가게 되면 주말을 이용하여 어디를 여행가면 좋을지 몇 자 끌적여 보겠다.
보라카이 (2박 3일) : 한국에서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기엔 비용이 너무 비싸다. 대략 이것 저것 비용까지 다 합하면 15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여기에선 대략 30 ~ 40만원정도이면 즐겁게 놀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놀면 싸게 놀 수 있을까??? 연수가 끝나는 시점에서 펠리스 어학원에 말을 하면 1 ~ 2틀 수업을 땡겨 들을 수 있다. 토요일에 퇴실이라면 화 ~ 수요일에 연수를 종료하고 배치들과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 하차...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아름다움이란 ... 세부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랄까... 다양한 액티비티들조 세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팁) 보라카이 도착후 현지 가이드를 통해서 첫날 숙소를 잡고 액티비티를 소개 받으면 정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가이드 없이 발품을 팔아서 이것 저곳 액티비티 장소로 가서 바로 계약을 맺으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보홀 (당일) : 세부에서 배로 20 ~ 30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보홀은 크게 안경 원숭이와 초코릿 힐로 유명한 곳이다. 대략 2 ~ 3만원정도면 여행을 갈 수 있으니 저렴하게 배도 타고 이색적인 필리핀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보홀로 가라...
스킨 스쿠버(체험 다이빙) : 주말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한국 식당을 찾는게 거기에 보면 다양한 현지 정보가 있다. 그중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데 대략 4 ~ 10만원정도면 아름다운 바다속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난 이건 해보진 않았지만 갔다온 이들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
호핑 투어 : 배타고 나가서 아름다운 바다 속을 직접보고 즐길 수 있는데... 펠리스 어학원에 요청하면 저렴하게 랜탈할 수 있다. 인원에 따라 차등이 나겠지만 대략 인당 5,000 ~ 10,000원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다. ㅎㅎ
이상으로 2인의 연수 후기라기 보단 여행 정보를 몇 개 소개해보았다.
필리핀 어학 연수를 가서 공부만하고 오면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을 가지는 이가 많은데... 나처럼 주말에 배치들과 술마시러 가지 않고 여행을 즐긴다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