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필리핀으로 온 가장 큰 이유?
바로 저렴한 가격에 기숙사 그리고 스파르타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파르타 교육이란 예를들면 우리학원 sisco의 일상
1:1 4시간 그룹4시간 수업을 한다.
총 8시간 수업을 하고
7시기상 모든 수업과 자습이9시면끝난다.
하지만 튜터들의 각각 과제들로 새벽2시?에 끝난다.
그래서 스파르타란 정말 힘들다는거.........
세미스파르타?
몇몇학원이 세미스파르타와 스파르타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세부나 바기오의 대부분 학원들은 스파르타학원을 지향한다.
스파르타의 장점은 나 같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정말 최고라는것!
하지만 학원생들 몇몇은 자습하기를 좋아하거나 혼자 있기를 좋아하다면 세미스파르타도 나쁘지 않다.
세미스파르타는 혼자 자습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주중에 외출이 자유로워 덜 답답함과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SISCO에 있는 동안 나에게 스파르타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주중에 나가게되면 돈도 많이쓰고 술이나 밥을먹거나 할것이고 주말에도 뭐 정말 좋은 곳으로 놀러간다고해도 주중에 놀았으니 주말에 겅부해보자하고 정말 황금같은 주말을 못 누릴 수도 있다.
주말에 바다를 가거나 맛있는 곳을 정해서 일주일 동안 기다렸다가 가는 쾌감은 정말 너무신난다^^
그래서 주중에는 주중에 열심히 공부해서 주말에 맘껏 놀거나 부족한 공부를 좀 더 하자라는 생각이 든다.
각자 성격이나 스타일에 맞추어 학원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내가 SISCO를 선택한 이유는 1:1 4시간
가장 큰 메리트였고 가격이 조금 쌌고 인원이 얼마 되지 않아서 학생들끼리끼리 서로 다 알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원래 가려던 큰 규모의 학원 보다는 이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학연수할때 자신의 성격과 공부스타일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새악ㄱ한다.
큰 학원 그리고 뭐 좋은 시설 보다는 정말 딱 맡는 학원!! 그런 학원을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7)
우리는 지난 주 부터 날루수완을 가자가자가자~~하고 결국 팀을 11명정도 꾸려서 예약을 했다.
그런데 아침 ㅠㅠ 드디어 가는날 비가 진짜 엄청 많이 내렸다.
그래서 휴 이걸 어떡하냐어쩌냐 어쩌냐 하고 무지무지 걱정을 했다.
이미 예약은 했고 당일취소는 안되고 그래도 일단 비가와도 괜찮다왜냐하면 뭐 바다니깐 좀 위험하긴 해도 어짜피 물에 젖을것 생각하면 쏘쏘?
전날 아얄라에 가서 수영복도 사고 엄청 기대를 했다.
픽업차가 데릴러 학원 앞까지 와서 우리는 차를타고 드디어 출발했다.
한 40분정도? 도착했다.
막탄섬?? 거기서 힐튼리조트앞에서 배를 타고 가는 것이었다.
다른 학원에 조인을 해서 같이갔다.
가면서 정말 쉬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아 진짜 내가 외국에 나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첨으로들었다.ㅋㅋㅋ
솔직히 아얄라 에스엠가면 그냥 한국 쇼핑몰 같아서.....별 기분이 안 들었고 식당을 가봐도 한국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그랬기 때문일까?
아무튼 도착하고나서 조금 추웠지만 바다는 따뜻하다고 해서 얼른 호핑투어 장비를 차고 구명조끼를 입고 내려갔다.
처음에는 숨쉬기가 쫌 힘드어서 아 어떢하지 ㅠㅠ어떡하지 했느데 ㅋㅋㅋ
점점 요령이 늘고 하니깐 너무너무 재밌었다.
막 뭐라띾? 진짜 한국바다에서는 절때루 볼 수 없는 광경이였다.
내가 푸켓에서 봤던거랑 비슷했다
아무튼 날씨가 조금 추운편이여서 걱정됬긴했지만 나름 좋았다.
햇빛이 따갑지가 않아서 좋았기도 하고 뭐 그런것 같다^^
1시간 1시간 30분정도 호핑을 하고나서 시푸드부페? 아무튼 그거그거 ㅋㅋ먹으로 갔는데
대박대박
"꽃게 치킨 바베큐 그리고 오징어 조개탕" 등등 마지막 디저트까지 망고 파인애플 대박이에요.
진짜 한국에서는 비싸게 주고 먹을 수 밖에 없는 메뉴들
배가 터질뻔 ㅠㅠㅠㅠㅠㅠ
그걸먹고나서 다시 호핑 ㄱㄱ
갑자기 ..........몰아닥친 파도가 진짜 들어가자마자 바로 멀미를 불러오는 이런 안습 ㅠㅠ
그래도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다. 고기가 우와정말.......깜짝놀랄정도로
일부러 막 빵도 뿌려줘서 무서울정도로 고기가 많았다.
이렇게 3시까지 놀다가 배를타고 막탄섬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파도가 강해서 진짜 배를타면서 옷을 말릴려고 했는데......말리기는커녕
다시 물에 빠진듯한 느낌이
그러고 나서 픽업버스를 타는순간................진짜 딥슬립 ㅋㅋㅋ
아무튼 힘들고 지쳤지만 정말 재밌는여행이였다^^
아 그리고 한국여행사 통해서 세부여행오시면 호핑투어하는데 80달러라고합니다.
진짜 비싸죠?? 세부어학연수오시면 꼭 추천합니다.호핑투어 날루수완!!
(8)
내가 든는 수업 1 cnn & movie
cnn 그리고 movie 아마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나서 제일 어렵다고도 하고 듣고싶은 수업이다.
내가 처음 이 수업을 들어갔을때 정말 너무너무 긴장해서 티쳐가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도 건넸다.
정말 cnn이라니...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이 수업을 도중하차 한다면 다른 어떤 어려운것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오기? 죽기살기로 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졌다.
첫 수업 cnn을 듣는데 5번 정도 들려준다.
그리고 빈칸에 맞는 단어를 캐치해서 자기가 단어를 써넣는건데..........
도데체 이게 뭔 말인지 외계어인가?? 20개중에 4개?5개?
그리고 나서 정답을 알려주는데 아 이게 이 발음이였구나 정말 내가 하는 영어는 엄청 느린속도로 말하고 있는거구나 라는걸 정확히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서 단어에 대한 영영 뜯을 알려주시고 첫번째 수업을 끝냈다.
두번째 수업은 이 뉴스 주제에 관해서 토론하는 거였다.
내 의견을 말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는 연습을 하고 문법에 맞는 스피킹 훈련을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매번 말할때마다 긴장했고 힘들었다.
하지만 끝내고 난뒤 후련하고도 뭔가 뿌듯했다.^^
3번째 리딩테스트다.
보통 cnn뉴스는 2분30정도인데 우리는 그래도 원어민이 아니라서 여유시간 1분을 더 주신다.
그안에 이 스크립트를 정확한 발음과 속도로 읽어야되는데....
정말 땀나게 어려웠다 .
특히 콩글리쉬와 잉글리쉬의 차이가 정말 크게나서 힘들었지만 하고나면 진짜 뿌듯하다.
4번째 단어 영영사전의 의미를 외우고 단어시험을 보고 끝이난다.
cnn을 한주마치고 나서 마지막에 우리가 뉴스를 찾아서 롤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기상캐스터 그리고 앵커 기자 이렇게3명이 팀을 꾸려 하는것인데 준비하는게 어려웠지만 나름 재밌었다^^
영화시간?
영화보는것은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티쳐가 구어체 문장이 아노면 무슨말이냐고 물어본다.
그렇기 때문에 절때!! 긴장을 놓쳐서는 안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차례가 왔을때 대답할수가 없다.
영화는 자막과 함께보는데 영영자막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잠시 딴생각이 나거나 졸릴수가 있다.
그런데 sisco에 유명한 티쳐가 있는데 바로 레인이다.
레인이 하는 수업이 cnn & moive 인데 발음도 너무좋고 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흔히 말하는 필리핀 따갈로어 발음이 절때 없어서 학생들이 어려워 하지만 듣고싶어하는 수업으로 손에꼽힌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어려워서 빠져나오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한달째 견디고있다.
앞으로도 3달 동안 계속 견뎌볼까생각중이다^^
다음 일기는 토론수업의 ..........jay class에 대해서 쓸께요~
(9)
IELTS
JAY
내가 처음 이 수업을 들었을때 정말 답답했다.
일단 주제 자체가 어려웠고, 그룹수업이다 보니 빠른진행과 영어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정말 고민고민했다. 수업을 바꿔볼까? 아니면 끝까지 견뎌볼까?
생각해보니 내가 여기서 4개월있는데 이것 조차 못 견디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꺼야 하는 생각이들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한달째 이 수업을 듣고있다.
듣다보니 정말 재미있는 수업이다.
매일 한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거나 자기 의견을 말하는 시간이다.
예를들면 낙태에 대한 생각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한 생각 사회문제등을 다루는데 처음에는 어찌 말해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 시간이 너무너무 재밌다^^
특히 내 의견을 말 할 수 있고 내 잘못된 문법을 고쳐준다.
그래서 이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클래스 메이트들도 너무너무 좋다^^
매일 라이팅을 하고 토론을 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릴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듣기는 일주일에 한번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들려 ㅠㅠ그래서 걱정이다.
아직 많이 남았으니깐 걱정은 접어두자!
아무튼 JAY는 필리핀 특유의 발음이라는 그 발음도 없고 발음도 너무 좋고 재밌다.ㅋㅋㅋㅋ
선생이 막 춤도추고 재밌는 액션도 취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빨리빨리 지난다.
내가 좀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생각할 시간을 더 주고 배려해준다.
가끔 나는 나보다 어린 튜터가 내가 영어를 못하면 약간 무시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이 티쳐는 전혀 그런게 없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든지 막 지를??수 있는 자신감이 ㅋㅋㅋ생긴다.
이 시간이 맨날 기다려지기도 한다^^ 한가지 더 이유는 이 다음 시간은 점심시간이기 때문??
ㅋㅋㅋ
아무튼 JAY수업은 가끔 나에게 이걸 어떻게 말하지...........................??헐 큰일이다.
이런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도 잘 생각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게되고 이럭저럭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
이다.
처음 들어오면은 정말 뭘 말해야하나...어찌 말해야하나 미치겠다ㅠㅠ하고 생각하지만 점점 적응되면은 들리기
도 잘 들리고 재밌는수업!!
SISCO오시는 학생들 꼭 JAY수업추천합니다.
그리고 어제 SISCO근처 저렴한 가이사노 몰을 다녀왔는데 정말 맛있는 아이템발견!!
UBE맛 인데 즉석식품으로 우리나라?떡?같은 느낌 약간 쫀득쫀득 한 맛이 나는 빵을 발견했어요.
완전 맛있어요. 완전싸구요!!
그리고 여기 던킨도너츠 먼치킨은 진짜 치킨맛이난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쪼꼬 딸기 다양한 맛이 있지만........진짜 양념치킨맛이 ㅋㅋㅋ너무 놀랬어요'ㅇ'
그래도 맛있어요 꼭 먹어보세요오오~~
한국가면은 정말 생각날꺼 같은 UBE제품들 ㅠㅠ 전병이랑 아이스크림 셀렉타 매일 매일 입술이 검은색 으로
바뀌지만 매일 먹을 정도로 중독이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아마 먹어보면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담백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워낙 맛있게 먹고있어요~~
사진usb가 고장이나서 ㅠㅠ답답해죽겠어요. 어서빨리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아무튼 지금은 한달째를 지나가서 잘 모르겠지만 오긴 잘 한거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라이팅을 못했었지만 이제는 그래도 조금씩 쓰기 시작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은 sisco정말 괜찮아요~~~~
학원생이 대규모가 아니다 보니깐 서로 다 친하고 너무너무좋답니다^^
(10)
내가 최근에 바꾼 수업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수업
"데프니" 수업이다.
일단 주제를 하나를 가지고 리스닝 보카 문법 에세이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아티클을 한개 스크립해서 처음에 리스닝을 하고 거기에 나오는 보카를 익히고
내용을 이해하고 문법을 배운다.
문법이라는게 정말 한국어로도 너무너무 배우기 힘들기 때문에
지칠만도 하지만 데프니는 정말 재밌게 가르쳐 준다^^
그리고 수업분위기도 정말 활기차다.
내가 가끔 그룹수업을 하면서도 졸린적이 있어서 가끔 꾸벅꾸벅 졸았다.
그런데 데프니 수업은 뭔가 활기차서 클래스메이트들과 함께 있어도 너무너무 재미있다^^
마지막날은 시험을 보는데 보카 문법 글의내용이해 그리고 그 문법을 이용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시험이다.
그런데 너무 어려워서 사람들 마다 좋은 점수를 받기위해 공부를 열심히한다.
이런 데프니의 수업이 사람들이 더 욱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런데 어제 데프니가 공립고등학교로 떠난다고 해서 송별 파티를 했다:)
피자를 4판과 데프니도 우리가 기특? 했는데 맛있는 도너츠를 ^^헤헤헤
아무튼 어제 슬프기도 했지만 새로 들어오는 튜터도 너무 실력이고 좋은 튜터라서
기대된다.
데프니의 수업방식이 너무 좋다.
왜냐하면 우리 학원은 리스닝 수업을 듣고싶으면 정말 자리가 몇개밖에 없기때문에 무척힘들다.
만약 시스코에 온다면 데프니^^ 지금은 플로렌스로 바뀌는 수업에 들어오세요 :)
강추합니다. 그리고 문법듣기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