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가 되었다. 방금 연수 세미나를 듣고왔다. 좋은말을 좀 해부셔서 아까 들은걸 한번 적어보겠다.
보통 평범하게 연수를 생각하는게 한국에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필리핀에 와서 기본을 쌓은다음에
호주나 캐나다를 간다. 돈이 많은사람은 미국을 가기도 간다.
나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한다한다 해놓고 하지도 않고 필리핀에 와서 빡시게 할생각으로 왔다.
한달뒤에 호주를 가야하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
유학원이나 어학연수 책에서 알려주는 사례는 다 잘된 사례고 보통 70%이상이 실패하고 한국에 돌아간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3개월 하고 호주에 가지만 아직 실력이 많이 미숙한 단계,, 겨우 이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된 상태에서 바로 호주에 가게되는데 가서 호주인 밑에서는 일을 할수가 없다. 한인 식당을 가거나
농장이나 공장을 많이간다. 호주에서 1년동안 영어공부를 전혀 못하고 그냥 한국말만하다가 돌아가게 된다.
영어공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은 다시 필리핀에 가서 공부를 한다. 그럼,, 필리핀에서만 6개월 공부를 하게 되는것이다.
자기가 호주에 가기에 아직 조금 부족 하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여기서 연장을 더하거나 호주에 가서 공부를 조금
더 하는게 더 좋다고 한다.... 난 필리핀 4개월을 신청했는데 한달을 더 연장할까 지금 고민중이다..
보통 6개월을 해야지 어느정도 된다고한다.. 그것도 아까 강의하신분은 6개월동안 3~4시간 자면서 공부를 했고,
주말엔 술마시러 나가서 필리핀 친구들을 만나면서 영어를 쓰면서,, 영어가 잘 안된 날에는 자신에게 실망을 하면서
평일에 더욱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고,, 영어가 잘된 날에는 영어공부하는데 더 플러스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보통 학생들 같은 경우는 너무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면서 술만 엄청 마시는게 보통이다.. like me... ㅋㅋㅋ
휴.. 그냥 열심히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