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필리핀 바기오 TALK 어학원에 들어온 신입생 Peach입니다!!!
출국 일주일 남았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힘내서 멀쩡하게 도착했습니다^^
저는 8월 29일에 한국에서 출발했어요~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 세부사랑 실장님이 나와주셔서
짐도 잘 부치고 간단하게 수속밟고 부모님이랑 저녁 먹고 출발했어요~
같이 출발한 Ted오빠랑 세부퍼시픽을 타고 고고씽!!!
4시간정도 비행기 타야되서 자야지~ 했는데 다행히 같이 가게 돼서
기내에서 영화보고 수다 떨다보니까 도착했어요~
도착하니까 여기 시간으로 12시 반!!!!
밤에 비행기 타는 건 처음이라 좀 무서웠는데 멋진 야경도 보고+_+ 좋았어요;ㅎㅎㅎ
마닐라 공항에서 내려서 금방 짐 찾고 마중나오신 TALK어학원 원장님, 매니저언니랑
필리핀항공 타고 온 다른 친구들 만나서 어학원으로 출발!!!
6시간 동안 이것저것 물어보고 얘기하고 휴게실도 들렸다가 자고 하다보니까 도착했어요;ㅎㅎ
7시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안 풀고 바로 잤어요;ㅎㅎㅎ
한참 자다가 누가 불러서 일어났는데 쉐프님이 점심 먹으라고 ㅋㅋㅋ
룸메이트인 TINA랑 식당 올라가서 필리핀에서 첫 식사를 했습니당;ㅋ
오오오+_+ 먹는 것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입맛에 딱 맞아요!!! 능력자 쉐프님^^*
간단하게 짐정리하고 배치메이트들이랑 쉐프님이랑 SM mall에 갔어요;ㅋㅋ
샴푸, 린스, 폼클렌징, 휴지, 슬리퍼 등등 필요한 물건들사고
생각보다 디기 큰 sm mall 구경하고 바로 들어왔어요~ㅋ
저희가 도착한 날이 필리핀 홀리데이라서 테스트도 없이 푹 쉬었어요;ㅎㅎ
그리고 화요일 저녁에 신입생환영회를 했습니당~
원장님이랑 원래 있던 멤버들이 장기자랑해야된다고 해서 쫄았었는데 -_ - ;;;
같이 과자먹고 음료수 한 잔 하고 2시간동안 웃고 떠들고 하다보니깐
사람들 이름도 어느 정도 외우고 친해져서 좋았어요^-^
다들 집 떠나와서 사는 사람들이라서 경계 없이 잘 대해주셔서 좋았고
TALK 어학원은 소규모라서 정말 다들 가족같아서 좋았어요;ㅎㅎ
수요일부터 수업 시작!
오전에 테스트하고 -_ㅠ (바닥점수이시여!!!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 드디어 수업 들어갔어요~
자기소개하고 티쳐들이랑 인사하고 프리토킹 하다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ㅎ
영어만 계속 써야되는 수업이다 보니까 영어가 늘 수 밖에 없는 거 같애요;ㅋ
티쳐들도 다들 귀엽고 잘 웃고 ㅋㅋ 칭찬도 많이 해줘서 재밌게 수업하고
저녁 먹고는 영어 단어시험 시작!
그래도 첫 시작이라서 많이 본 건 아닌데 다음주에는 하루에 200개씩 시험 볼 듯;;ㄷㄷㄷ
아무튼 큰 맘 먹고 온 필리핀이니까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가려구요^^
다음주 내내 영어시험 다 맞아야지; 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