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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02:46
코비의 15주차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39  
 
코비의 15주차
이제 딱 한주가 남았다. 다음주면 호주로 간다.
아직 너무 부족한데 다음주면 호주에 가서 일자리를 찾아보고 나혼자 다 알아서 해야한다.
잘할수있겠지 ㅎㅎ 잘할수있게...찌.. 벌써 4개월이나 지났는데 영어는 그다지 늘지도 않고
호주가서 학원도 생각해봤는데 잘모르겠다. 일단은 가봐야지 뭐든 알겠지..
다들 그렇겠지만 마지막이 다되어가면 정말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이번주는 내가 그랬다.
평상시 평일엔 2시까지는 하고 잤었는데 왠지 너무 공부가 하기 싫어서 거의 야식만 먹고
컴퓨터를 하다가 자곤했다.
여기 학원에서 또하나 느낀건 자기한테 맞는 티쳐를 만나야지 공부도 재미있고 능률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솔직히 처음 자기 선생을 만나서 어떤 공부방식으로 해야할지 잘 모른다. 그러다가
정이 들게된다. 뭐..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그랬다. 나는 처음와서 만난 티쳐를
한명도 바꾸지 않았다. 중간에 그만두고 나가는 티쳐들은 어쩔수 없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바꾸는게 나은 티쳐들도 꽤있다. 어디를 가나 잘가르치고 열심히인 사람은 충분히 있다.
그리고 자기와 스타일이 맞으면 공부가 잘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 TALK 학원에서는 한번씩
학생들이 티쳐를 평가하는 설문 조사// 비슷한걸 한다. 뭐 정확하게는 안물어봤지만 아마...
짤리지 않을까.. 안보이는걸 보니깐,, 근데 뭐 어쩔수 없는거 같다. 좀 심한 말이긴 하지만
열심히 안하면 뭐.. 어쩔수 없지.
학원에 처음오면 최대한 빨리 자기가 이선생님과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야한다.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가끔 게으른 티쳐들도 있으니까 빨리 상황 파악을 해야한다.
나같이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니까 기존에 와있는 선배들한테
조언을 구하는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인거 같다.
이제 마지막한주 남았다. 마지막으로 문법 정리를 하고 호주갈 준비를 마무리 짓으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야겠다. 휴.. 마지막 한주 힘내자 코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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