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진짜 다른 어떤 주보다 빨리 지나갔던 것 같애요;
다른 주보다 숙제들도 많았고,
스케줄 조정하느라고 사무실이랑 교실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breaktime은 change 안된다며 씩씩거리기도 하고,
쪼꼼만 더 공부하면 먼가 손에 잡힐 것 같아서 새벽까지 공부하기도 하고,
싸리싸리를 능가하는 한인용 매점 발견해서 이곳이 천국이라며 신나하기도 하고,
teacher들이랑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talkative roommate랑 불다끄고 누워서 새벽 3시까지 떠들고 ㅋㅋㅋㅋㅋ
이번주에는 Peach의 주말 생활을 써볼까해요;
바기오 생활이 편리한 게 한국에서 놀던대로 거의 다 그대로 놀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애요^^
SM mall가면 필요한 것들 다 살 수 있고,
porta vaga에 가면 한인마트도 있고, 한국 옷 파는 상점도 있고,
당구장은 한국보다 훨씬, 훨씬, 훠얼씬 싸고,
한국 노래방도 있고,
소주에 닭갈비, 삼겹살까지 다 파는 한인 술집도 있고,
순대국 진짜 맛있게 하는 한인 식당도 있고,
피자 배달도 슝슝 해주고^^
치킨배달은 ... 해주는데 있나? 아직 잘 몰라서 아쉽긴 하지만
학원 근처에 완전 사람 뿅+_+가게 하는 갈릭 버터 치킨 파는 곳이 있어서 나름 좋아요^^
또 주말에는 택시타고 Burnham Park나 Camp Johnhay 가서
여유롭게 쉬다 오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해요 :)
Public market가면 한국에서는 먹기 힘들거나 비싼 과일들을
싸고 마아아아아아아~~~니 사먹을 수 있어서 짱짱짱!!! hot place 임;ㅋㅋ
TALK 어학원에서 나오는 밥도 한식위주로 진짜 맛있지만
(아, 다음주엔 TALK어학원 meal 올려야지;ㅎㅎㅎ)
가끔 주말에 나가서 먹는 pizza, burger, chicken, noodle도 별미예요~
거의 목요일, 금요일쯤 되면 토요일, 일요일에 머 먹을까 고민하고 결정해서
금요일 점심 지나면 완전 들떠있어요;ㅎㅎㅎㅎ
이제 저는 또 Saturday를 즐기러 나가려구요^^
지금 비오고 있어서 가까운 50's DINER가서 왕따시 샌드위치랑
새콤달콤 망고쉐이크랑 1시간을 기다려도 아깝지 않다는 스테이크 먹으러 갑니당;ㅋㅋㅋㅋㅋ
Bye~!!!
커뮤니티 > 연수후기
조회 : 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