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열심히 노력하여 더 높은곳으로 날고 싶은 한 오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가끔 지치겠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와 주변사람들에게 큰 버팀목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이정도에 시련정도는 버텨야겠죠?
그럼 지금부터 Duk's의 2주차~ 시작하겠습니다.
저번 1주차에서 살짝 언급했었듯이... 처음와서 시험보고.. 레벨이 정해지면 자기의 스케줄도 정해집니다. (저는 당연히... 로우레벨이겠죠?) 하지만 실망하지 마십시오. 당신도 언제든지 하이레벨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으십시오. 그렇게 스케줄에 따라 하루 일과가 정해집니다.
저의 스케줄은..
7시~7시 30분 기상 및 식사
8시 1교시
9시 2교시
10시 3교시
11시 4교시
12시 점심식사
13시 휴식 및 자기공부
14시 5교시
15시 휴식 및 단어테스트(자기테스트)
16시 6교시
17시 7교시
18시 저녁
19시 단어 시험
20~22시 self study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처음에 정말 빡세고 힘들었는데 한 3일 지나면? 바로 적응하고 정말 재밌습니다.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정이 많으셔서 그런지 최대한 몰르는거 있으면 자기가 설명해줍니다. 몰르는게 있으면 우선 선생님께 정중하게 요청을 하세요. 이것좀 설명해달라고.. 몰른다고 바로 사전보면 ...돈아깝죠?zzz
머 이정도로 하루 일과가 시작되고 끝납니다. 밤 10시 이후에 공부하고싶은분은 언제든지 하십시오. 공부방에서 주무셔도 됩니다. 여기 토크학원은 언제든지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이번주에는 학원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기오 시티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인데. 젤 가까운 바다라고 합니다.
거기가서 우리가 무엇을 했나? 하면은... 바로 말로만 듣던...그 서핑을 즐기 왔습니다!!!! 정말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저의 뇌와 위는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참지못하고 웰컴 화장실!!!!
하지만 가는도중에 적당한 숙면으로 최고의 컨시션을 찾고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처음 느낀건... 그냥 바다... 모 바다네.zz이정도...
그래도 외국바다 아닙니까?zz 근데 이런말하면 같이 간사람들한테 미안한데.
전 솔직히 실망했어요. 서핑타로 간다고해서..저는 그 영화에서만 보던..
파도사이를 뚫곧나와서 멋지게 타는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런 쓰나미 같은 파도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정말 쓰나미를 원했는데..
암튼 그렇게 쓰나미는 아니지만 쓰나미 사촌정도 되는 파도들과 함께 몸을 맡기고 하루 종일 노는데...한 26000원 정도 쓴것같네요.
한번쯤 가봐야 되고 가면 좋은곳 같아요.^^
오시면 제가 설명해드릴께요.
그렇게 진짜 열심히 놀고 먹고 하면서 해는 잠을 자로 가고 저의들은 술을 원하로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만나 다소 늦게 도착했지만.. 남은 돈으로 차돌백이?를 무시무시하게 사와서 구워먹었습니다. 12명에서 먹었는데.. 저는 30분 먹다가 쥐쥐 쳤습니다. 정말 맛도 맛이지만.. 양이 정말 ...쩔어요!!!
처음 친해진 사람들이고 처음 놀러간거라서 많이 서먹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친구들 형님들 누나들 동생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먹고 놀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오늘은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
다들 준비 잘하고 계시죠? 두려워 하지마세요. 인생은 도전입니다.
그냥 가고 싶다. 하고 싶다. 하면 질러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