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2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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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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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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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정말 눈깜박할 사이에 금방 갔는데여... 정말 정신없는 일주일이었습니다ㅜㅜ 첫날 저녁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 공항에 12시쯤 도착해서 바기오 까지 여섯시간을 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피곤했어여...ㅠㅠ 바기오 산길을 차로 오르는데 창밖에 비쳐지는 풍경이 정말 너무 예뻐서 필리핀이 정말 예쁜나라구나 라고 느꼈어여...바기오는 산속에 있는도시라 오시는 분들은 반팔보단 긴팔을 많이 챙기시는게 좋을꺼 같아요~~도착한다음 점심시간 까지 잠을 잤는데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잘자지 못했어여... 그리고 점심을 먹고 바로 테스트!!!!!!정말 힘들었습니다. ㅜㅜ공부좀 하고올껄... 이라고 느꼈습니다 테스트를 생각하면 지금도 스트레스라서 이얘기는 여기서...접고 테스트를 다섯시간정도 받고 다음 저녁을 먹었어여... 여기 밥은 맛있어여~~정말 입맛이 까다로운분 빼고는 저는 왠만한음식을 안가리고 먹는편이라 처음 먹었을때 입맛에 맞았어여.. 그리고 바로 바기오 시내의 sm몰을 갔는데 바기오에서 제일큰 쇼핑몰이에여... 크구나 하면서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솔직히 제가 첫날이고 처음만나는 사람들에 모르는 장소에.. 겁도나고 정신도없고 ..그랬어여........ 쇼핑을 얼른 끝내고 저녁때 신입생 축하파티를 했어여... 간단한 술자리 였는데 서로 각자 소개를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습니다.... 다음날 수업이 바로 시작됐는데 첫시간은 티쳐들이랑 자기소개랑 간단한 얘기정도 해여... 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는저는...버벅버벅 말도 못하고... 티쳐들이 모두 친절해서 부끄러워하지말라면서 천천히 가르쳐 주셨어여.... 지금 절 가르쳐 주시는 티쳐들 모두 좋아여... 그렇게 일주일은 적응수업으로 정신없이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주말에는 sm몰에 가서 핸드폰을 샀어여.. 핸드폰 하나로 마음이 이렇게 든든해 지는지... 저는 절 가르쳐주시는 joy티쳐랑 같이가서 핸드폰 판매하는 곳도 알려주시고... 쇼핑몰도 이리저리 알려주시고 정말 친절하게 제가 영어를 잘못해도 대충 이해 하시고 잘설명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ㅠㅠ 이렇게 첫주가 지났습니다... 정말 정신없게 지나갔는데여.... 한주동안 힘들었지만 즐거웠어여.. 글엄 다음주가 기대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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