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LK 어학원의 Nicky입니다.
이번주에는 여기 바기오에서 제가 자주 가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이곳에는 택시로 7~8분 거리 내에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우선 Burnham Park가 있는데요~ 여기는 그냥 가볍게 놀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우선 그곳에는 한국 놀이동산에 있는 범퍼카도 있구요~ 추억의 롤러 스케이트도 탈 수 있어요~ 아.. 추억의 롤러 스케이트.. 정말 얼마나 재미있던지.. ㅋ 제가 발가락이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아픔을 감수하고 탈 정도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것 뿐만 아니라 탁구도 할 수 있구요~ 돌아다니다 보면 타투를 해주는 행상인들이 있는데요~ 한화로 3000원 정도면 이쁜 타투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공원 중앙에는 호수가 있는데요~ 값을 지불하고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Burnham Park 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Baguio City Market이 있는데요~ 공식명칭이 이거구요~ 저희는 보통 Public Market이라 불러요~ 이곳에는 각종 야채, 꽃,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과일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곳에서 과일을 주로 구입한답니다^^ 유자, 망고, 토마토, 배, 귤, 사과 등등 정말 많이 구입해서 집에 있는 냉장실에 놓고 자주 먹어요~~
세 번째로, 세션 로드가 있는데요~ 이곳은 상업지역으로 여러상점들과 음식점들로 넘쳐나요~ 맛있는 것도 많고~ 돌아다녀보면 싸고 이쁜 옷들이나 신발들을 특템할 수 있어요~~~ 저도 여기서 신발이랑 여러가지 옷들을 구입해서 잘 입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맛집도 많이 있어요~ 한국식 음식을 파는 곳도 있구요~ 한국식 노래방과 당구장 등 한국인들이 이곳 생활하면서 자주 다닐만한 곳들이 많이 있어요~^^
또, 산토 토마스라는 곳이 있는데요~ 바기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저희 학원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택시비는 정말 부담없는 3000원!!! 저는 이번주에 다녀왔거든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경치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경치를 설명해 드리기 전에 이곳은 등산 비슷한 목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니까, 어떻게 가야 하는지 차근차근히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산토 토마스는 낮에 가면 구름에 둘러 싸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가야해요!! 학원 다른 친구가 낮에 가서 아무것도 못 보고 왔다고 해서 저희는 아침 8시에 출발을 했어요~ 우선 올라가면 점심을 먹을 곳이 없기 때문에 저희는 세션로드에 가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점심거리로 KFC가서 햄버거 하나씩 구입을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산토 토마스 입구까지 타고 갔어요~ 내릴 때 택시기사에게 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는데, 25분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엄청난 사진을 찍어대며 올라갔어요.. 근데 이게 왠걸…. 40분을 가도 정상이 보일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왔으니 어쩌겠어요~!! 다시 힘을내어 올라갔죠~!! 중간중간에 사진찍는 시간까지 해서 2시간 정도 걸어올라가니까 정상이 눈앞에 있더라구요~!! 정말 그 광경은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도라구요… 구름 위에서 혹은 구름 속에서 있는 느낌.. 그거 느껴보셨어요? 정말 제가 신선이라도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경치였어요.. 구름이 정말 눈 앞에서 꾸물꾸물 움직이는거…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올라갈 때 좀 힘들었지만,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다 올라가서 구름을 통해서 느끼는 느낌이 피로를 다 씻어주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저희가 바기오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다니는 곳들이 다 재미있고, 유익한 곳들이에요~ 다음주에는 제가 여기서 공부를 해서 낸 성과 등에 대해서 쓸거에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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