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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03:05
13주차 바니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51  
이번 주에는 리딩수업과 winaca 레저파크 갔다 온 이야기를 할께요
먼저 제 reading선생님은 Rowena 선생님입니다.
말투가 굉장히 시니컬함에도 불구하구 장난칠 때는 완전 개구쟁이같아요!
제가 리딩수업때 쓰는 교재를 한국에서 가져온 해커스 토플책인데요
선생님이 먼저 자기도 예습을 해야한다며 책을 제본했어요 지문이 길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많이 힘들어하면 쉬운 문장으로 다시 써주고 그 지문을 제가 다시 한번
다시 재구성하는 연습을 많이해요.
매주 금요일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공부해왔던 지문들 중에서 어렵고 꼭 알아야하는 단어들만 모아서 시험을 봅니다.
로웨나 선생님이 단어를 쭉 부르면 제가 받아적고 영어로 뜻을 풀이하거나 동의어로
제가 잘 아는지 확실히 체크해줘요
제가 듣는 수업중에 가장 체계적이고 예습복습이 가장 많은 수업이라서 그런지 만족도도
가장 큰 거 같아요! 저 가기전까지 이 책 끝내는게 선생님과 저의 공통된 목표죠! 아자!
이번주는 레저파크 winaca eco-cultural village에 갔다왔어요!
Grammar티처 Gen이 추천해준 곳인데 mud slide, wall climbing, fishing 등등응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구 바기오에서 40분정도 밖에 안 걸린다고 했지요!
토요일 아침부터 신나게 준비해서 도착했는데 산 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해서
살짝 가는길이 험준했지만 암벽타기도 하고 내려올땐 라펠타고 쓩 내려와서 완전
소리 꽥꽥지르고 재밌었어요!!!!!!
머드슬라이드는 아직 개장 하지않아서 안타깝게도 못했지만 나머지 것들이 워낙 재밌었구 핑퐁도 치고 50‘s diner에서 사간 맛난 감자튀김과 주전부리들로 배도 잘 채웠구요!
그리고 돌아와서는 제 옆방 사랑스러운 수리언니 BIRTHDAY였어요~
친한 사람들 10명정도 손잡고 차돌박이 먹으러 갔는데 대박.....진짜 고기가 입에 들어가자마자 그냥 샤샤샥 녹더라구요 그냥 녹아요...대박! ㅋㅋㅋ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싸구요 파무침 된장찌개 쌈장 다 기가 막히구요! 아 지금 후기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일정도로 맛있었요!
이제 갈 날이 2주정도 밖에 안남았어요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내가 뭘했는지 자꾸 뒤만 돌아보게 되는 시점인거같아요..
큰 욕심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묵묵히 살아야겠어요!
한국가서는 어떻게 살껀지 구상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거에 발동동 구르면서 촉박해 하지 않을려구요!


13주차 바니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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