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의 바기오 토크어학원 연수기 8주째^^*
안녕하세요? Julie 입니당^^
저 저번 주부터 오던 태풍이 가질 않고,
다시 되돌아오는 바람에 이번엔 태풍피해가 좀 심각했었네요.
저희 학원 옆 산에서 흙이 내려와서 약간의 피해만 있고, 1층에 물이 살짝 새는 경우가 생겼네요.
다른 1인실은 비가 다 새는데 저의 방은 3인실인데.. 설마 비새겠어?
했는데... 위에서 살짝 새는 바람에, 룸메이트 제이드 언니와 함께 침대를 붙여서 자게 됬네용..
이번 주는 수, 목요일은 수업을 못하고, 금요일은
올 수 있는 선생님들과 신나는 수업을 가졌답니다.
대부분이 그룹수업을 진행하고, 단어 맞추는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보냈답니다.
10시부터, 3시까지 진행을 하고,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토요일은 쉬지 않고, 보충 수업을 했는데, 금요일 날 못 오신
선생님들도 몇 분 오시긴 했지만, 피해를 보신 선생님들은 못오셧구요..
하지만 이제는 태풍이 가서 비도 안 오고 날씨가 제가 왔을때와 달리 비 한 방울도 안 내려서 좋았답니다.
제가 학원에 처음 오자마자 복습을 하나도 안했는데. 저의 처음오자마자 매번 1교시때 선생님..T. emerald ..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제 저희를 못 가르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계속 여운이 남아서.. 정말 저한테 잘 가르쳐 주시고, 맨날 복습 안한다고 혼나긴 했지만,
그 뒤로 복습은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저를 혼내주셔서 그런 건지 자꾸 여운이 남네요..
선생님의 얼굴이 아른거림... ㅜㅜ 처음에는 Pronunciation 수업을 하다가
수업이 변경이 되어서 Reading수업을 했는데 그 수업 중간 중간에 제가 읽는데,
발음이 틀린 것을 하나하나 집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책 한 과를 끝날 때
"더 뭐 궁금한 거 없냐?" 는 선생님의 말씀에 질문을 던졌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잘 가르쳐주시더라고요.. 아 정말 ... 잊을 수가 없네염 ㅜㅜ
정말 여기 와서 좋은 선생님들 많이 봐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그 기대이상이 되어버려서 그런 건지 전 정말 만족합니다.
<Photo>

왼쪽은 맨위쪽T. kim, soo, catherin, T. emerald, 저입니다.
오른쪽사진은 태풍 후 날씨좋은 ssasion road입니다.
왼쪽은 스타벅스커피와 49페소(1500원)의 과일쥬스
과일쥬스는 정말 바로갈은 생과일 쥬스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쥬스는 5th
오른쪽은 요즘 급 많이 마시는 요거트입니다 가격은 30페소(900원)
자세히 보면 홈메이드라고 적혀있네용.
딸기맛, 파인애플, 플레인, 망고 등등 많더라구여.
항상 한인마트서 샀는데 길거리에도 필리핀사람들이
팔더라구염. 공장에서 만든것처럼 병이 다똑같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