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홍콩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 인천공항에서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kate입니닷! ]
다들 지금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안 울고 쿨 하게 떠날려고 했는데,
티쳐들이랑 마지막 만나서 밥먹을 때도 울고,
학원분들과 헤어질 때도 울어 버렸네요 ㅠ
너무너무 아쉬워서 그랬답니다 ㅠ ㅠ
정말 믿기지 않는 16주가 끝이 나고,
지금 한국에 있다니.....
저의 첫 홀로 해외생활인 필리핀에서의 여러가지일들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ㅠ
그럼 오늘은 필리핀 해외 연수후의 느낀 점을 말씀 드릴께요 !
첫째, 토익 점수를 올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해외 연수를
선택하시는 건 제가 감히 반대하고 싶네요 ^^
저는 애초에 목적이 회화와 라이팅이 목적이었기에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특히 rc 부분에서는 절대 만족 하실 수 없다고 생각드려요^^
왜냐하면 문법부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아무리 설명을 원해도
그 한계가있어서 설명을 못해주시는 티쳐가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한국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거지 구조가 왜 이렇게 되는 지는 잘 모르잖아요 ^^)
lc부분에서는 하루 종일 듣는게 영어기 때문에 늘 가능성이 많답니다.
대신에 자기 자신의 노력이 필수인건 다들 아실테죠?
전, 한국에 있을 때 보다 회화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고, 머리에서 빨리빨리
작문이 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자신감과 함께
간단한 작문 정도는 쉽게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제가 스피킹에서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한글을 번역해서 작문을 한다는 부분이었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한글을 번역해서 작문을 하려면 정말 엄청난 양의 단어를
알아야 하는데,꼭 그렇지 않아도 의미가 통하는 단어를
써도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한마디로, 스피킹 할 때
쉬운 단어로 쉬운 문법을 써서 쉽게 쉽게 한다는 거죠 ^^
여기에서 제가 고급단어들이나, 상황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현들을
쓸 수 있게 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두번째 제가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영어 일기랍니다.
티쳐들마다 틀려서 그냥 문법만 체크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학생의 의도를 체크하고, 그 상황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꿔주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이 티쳐에게 자신의 요구를 피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 일기에 있어서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말한며 들어주지 않는 티쳐는 없을 거랍니다 ^^
세번째, 어찌 보면 인생에 있어서 짧으 16주였지만,
16주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
나이대와는 상관없이 다같이 어울리고. 어려운 일 있으면 돕고,
함께 생활 했던, 사람들과의 16주는 제 인생에 큰 부분으로 남을 거 같아요.
티쳐들과도 메신져로, 페이스 북으로 계속해서 연락 할거랍니다.^^
언니 오빠들이랑도 3월에 있을 정모때 만날 거랍니다.^^
제가 비록 후반에는 공부를 좀 흐지부지 했지만,
제 스스로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필리핀연수든, 호주 연수든, 미국 연수든,
제일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의지인거 같아요 ^^
자신의 확고한 목표와 의지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큰 배움을 가지고 돌아오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두 한국에서 영어 스터디 그룹과, 학원수업, 셀프 스터디를
통해서 계속 해서 노력할 거랍니다 ^^
그럼 여기서 kate의 후기는 끝이 났구요!
부원장님, 원장님!
토크의 번영과 발전을 바라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