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John입니다^^
몸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셨나요?ㅎㅎㅎㅎㅎ
이번주는 baguio에서 해변가가 있는 도시중에 가까운 San franando에 다녀왔습니다.ㅎ
mattews,ian , john 이렇게 셋이서 1박2일로 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바기오에 있는 talk어학원을 떠나서 다른곳으로 가게 된것은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우선 각자 2000페소정도씩 걷어서 회비로 충당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엘로우캡이라는 피자집에서 하와이안 피자를 먹었는데 가격이 500페소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바삭바삭거리고 맛있어서 상당히 놀랬었습니다.ㅎ
출발할때는 산페르난도로 가는 버스를 탔었는데, 개인당 60페소정도로 상당히 저렴하였습니다.
바기오가 산악지대에 위치하다보니 1시간정도를 계속해서 내려갔던것 같네요...ㅎㅎ
산페르난도에 도착하니 더운날씨를 느낄수있었습니다. 확실히 저희 학원이 위치한 바기오가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한번에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우선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잡아야했었는데, 저희는 Seapark beack 라는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산페르난도바닷가에 대해서 들었을때는 물이 깨끗하지 않고, 대게 바닷가보다는 리조트안에
수영장에서 논다고 들었었는데, 막상 저희가 도착한곳에 바닷가에 들어가보니 살짝 발이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너무너무 나도 좋았었습니다.ㅎㅎ
정말 여기가 깨끗하지않다면.....다른곳은 얼마나 깨끗할지 궁금할정도이기도 하였고요.
잠깐 바닷가에서 놀다가 저녁에서 Seafood음식을 먹으러 갔었는데, 그곳에서의 석양은 정말 환상적였던것 같습니다.
식당앞에 있던 앵무새는 나갈때 굿바이라고 인사를 날려주는데 조금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샌프란난도의 중심가에 위치한 야시장에 갔다왔습니다.


확실히 그 지역에 가서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야시장을 가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이곳의 문화를 접할수있었고, 이것저것 신기한것도 많아서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밤에는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하고 숙소에 들어갔었습니다.
다행히도 숙소에 에어콘이 있어서 덥지 않게 자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곳은 택시가 거의 다니지 않고 오토바이에 옆에 좌석이 있는..이름을 까먹었지만; 아무튼 그것을 타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이것을 타고 계속이동하다보니, 택시가 좋긴하구나 라는 생각과 바기오가
정말 좋은 도시구나 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줬던것 같습니다.
다음날에는 오는 버스중에 크루져라고 에어콘이 나오면서 좀더 좋은 버스가 있어서 그것으로 선택해서 갔습니다.
가격은 90페소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해서 다시한번 놀랬었구여.ㅎ
여행이 시간이 너무빨리가서 너무너무나도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산페르난도는 바기오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그것에 조금 빠졌던것도 같고요...ㅎ
다음에 한번 다시 가보고싶은 욕구가 들었습니다.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필리핀의 독립기념일이라고 해서 쉰다고 합니다. ㅎ
여행에서 다녀온 피로를 풀수있을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ㅎ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되시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