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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11 13:56
Gerald 3주차 후기 입니다:)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10  
  (위에 사진은 좌측부터 릭,티처 포르샤, 저 입니다:):NAMESPACE PREFIX = O />


안녕하세요. Gerald 3주차 후기입니다.
 
어느덧 TALK어학원에서 생활한지 한 달이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선생님과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 부터 영어 발음을 위한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마이클이라는 선생님이신데 미국분입니다. 부인이 필리핀 분이시라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소식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포르샤 선생님이 사정이 생기셔서 떠나시게 됐습니다. 정말 수업도 재밌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도 많이 아쉬워했었습니다. 부디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제가 공부하고 있는 영어단어에 대해 적어보자 합니다.
 
우선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업을 받은 후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단어시험을 치는데 약 200개 정도의 단어를 시험 봅니다.
 
이곳에는 중학단어와 토익단어 혹은 토플단어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중학단어를 공부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아는 단어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Bag = 가방” 이런 방식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원어민이 단어를 읽어주는 오디오를 듣고 시험을 봅니다.
 
보통 그럼 더 쉽지 않겠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기존에 알던 발음과는 전혀 다른 발음을 듣게 됩니다..............
 
사실 “Fall = 가을” 이런 단어는 매우 쉬운 단어지만 200개의 단어를 듣다보면 사실 잘 안들리는 경우가 빈번 합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에 어느 미국 원어민 선생님이 적은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의 얘기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많은 단어를 알지만 어떻게 발음 되는지 알지 못한다.”
 
생각해보면 많은 한국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단어를 외워왔기 때문에 실제 영어를 말 할려고 하면 틀린 발음을 사용하게 되고 틀린 발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단어도 들리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도 중학영어단어는 대부분 아는 단어였지만 단순히 손으로 쓰고 머리로 외웠기 때문에 실제 대화를 할 때는 많은 문제점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영어 음성 오디오를 통해 시험을 치게 되면 정확한 발음을 인식하고 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정말 듣기와 말하기에 적합한 공부법 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단어를 다시 한번 외워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중학단어가 영어단어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튼튼한 기초 없이는 언젠가는 높이 쌓지 못하고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외우게 됐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대부분의 기본단어야 아시겠지만 “Sky=하늘” 이런 방식으로 아무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는 분명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000개가 넘는 중학단어를 정말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자기표현은 99%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지라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위에 글은 단순한 제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제가 목표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면 놀랄만한 발전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TALK 어학원에서 많은 좋은 주제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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