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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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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2 11:55

Mathews의 9주차 이야기~~~

글쓴이 : 유학그리기

안녕하세요!!~~

저번주에도 썼는데 왜 이렇게 오랜만에 쓰는 것 같죠??^^;; 느낌이 이상하네요.

이번주는 토크 어학원에서 한달에 한번 하는 Activity Day가 있는 날이랍니다.

저번달에는 Cook Show를 했는데......

이번주는 버라이어티 쇼를 했어요ㅎㅎㅎㅎ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걱정 많이 했거든요. 팝송을 잘 알고 있는 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춤을 잘 추는 거도 아니고.,,정말 앞이 깜깜 하더군요... 아 진짜 하기 싫어 말이 절로 나왔었어요.ㅋㅋ

누군가는 하겠지 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겨우 일주일이 남아 버리더군요~~...ㅋㅋ

그래서 정한게 연극!!!!ㅋㅋ다른 조는 대부분 춤으로 이야기를 맞춰 갈 때 저희는 좀 색다른 걸 생각해 냈죠ㅋ

뮤지컬 스러운 연극..ㅋㅋ뭐 그렇게 길지 않는 내용이지만 대략 20분??정도 되는 시간 동안 연극을 만들었답니다.

실제 뮤지컬 처럼 중간 중간에 노래도 넣고요.ㅋㅋ 춤도 삽입하고.. 저랑 같은 조는

john 이랑 ariel, 그리고 ana였는데 john이 춤을 잘 춰서 춤은 john 담당.

ariel은 발랄함, ana는 시크함. 저는 나쁜 남자??ㅋㅋㅋ대충 그런 컨셉으로 짜서 연극을 만들었어요.

저희 뮤지컬 제목은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이였구요.

내용은 저랑 ariel이 원래 커플, 그리고 john 이랑 ana랑 커플인데..

서로 짝이 바뀌는거죠.ㅋㅋ어떤 계기로 인해서 순식간에 눈이 맞는 다고 해야 할까요??ㅋㅋ아무튼.

그런데 마지막에는 결국 원래 사랑이 자기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원래 사랑으로 돌아간다는

그런 내용이에요~~ㅎㅎㅎㅎ,,좀 유치하긴 하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사진 첨부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