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 자유게시판31 >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ㅎㅎ
 

 

연수후기

 
작성일 : 12-09-18 19:02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ㅎㅎ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89  
안녕하세요, 저는 Jake라고 합니다.

이렇게 연수 후기 같은거 잘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ELSA에 있던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했고 좋은 추억을 뭐라 표현할수 없을 정도인지라 이렇게 후기까지

쓰게 되네요~으하하하


처음 스파르타를 선택했던 이유중하나는 정말 코피?나게 공부를 해야 겠다는 열정 하나로 무조건 적이였습니다.

한편으론 설레기도...두렵기도? 했죠~잘 버텨낼수 있을까??

이왕 죽을 각오로 온거 죽어보자 하고 왔지만~

으흐흐흐흐 여기도 역시 사람이 사는 동네인건 확실합니다.

너무 두려워 마십시오!!

즉 스파르타라고 해서 너무 갑갑한것도 너무 느슨한것도 아닙니다..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마음이 느슨해 질때면 시간을 맞춰야 하는 압박?속에 반쯤 뜬눈으로 수업이나

교실로 향하곤 했는데 책상에 앉아 모 합니까? 공부해야지;; 엎드려 주무실려구요? 허리 아픕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쉽지않은 비용으로 공부하러 오셨으면 공부해야죠~으흐흐 그생각으로 버텨왔습니다..

여기서 정해준 시간만 준수하면서 공부를 하고,놀땐 확실하게..놀고..

정말 만족합니다. 너무 빡빡하지 않고...느슨하지 않고...

또한 빡빡함을 원하시는 학생들을 위해 홀리데이에도 마라톤 수업을 준비해주시고...ㅎㅎ


교육(수업)에 있어서는 정말이지 한순간 한순간이 감동 이였습니다.

친절한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열정적 자세...

개인적인 사연이긴 하지만..선생님들과 많은 친분이 쌓이면서 좋은 정보, 좋은 이야기, 좋은 교훈을 많이 접했습니다.

하하 이렇게 얘기하면 누가보면 제가 영어 정말 잘하는 줄 아시고 착각하시겠네요...

창피하지만...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용기를 드리기 위해 몇자 적어 봅니다.
제가 가방 끈이 무지하게 짧습니다;; 그래도 연수간다는데 조금은 해야지 않겠어?라는 마음에...

중학교 1학년 자습서를 샀습니다...으흐흐흐흐
기억나시죠? 나이스 투~~ 밋유~ 글래드 튜 밋유~ 파인 땡큐 앤유..-.-?
궁금하시면 중학교 1학년 자습서 헌책방 가서 구입해 보십시오;;
저는 레슨 7에서 막혔습니다..-.-v
제 영어는 중학교1년도 마무리 못합니다..-.-
하지만...자신감!!!!! 하나는 남들보다 자신있었습니다.
즉! 바디랭귀지(국제통합언어) 마스터는 자신이 있었죠...
언어는 마음이다라는 신념으로...으흐흐흐

  

자기가 알고 싶고 할려는 의지만 있다면 손 발 종이 펜 사물 모든걸 이용해 표현해 내 십시오...한가지 예를 들면..학창시절에 대걸레로 선생님들한테 맞았다고 표현하고 싶은데..teacher hit!!! me!! big!! 하지만..대걸레가;;..글서 대걸레를 구사하는데..맙소사 전자사전 밧데리는 없지..말은 하고 싶지...화장실 찾아가 대걸레 들고 왔습니다...(다들 이러시라는 말씀은 아니고..이정도 열정이 있으시다면 된다는거죠;;)

  

그러면 그 문장을 잡아주는게 여기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얻을수 있는 장점일 겁니다..으하하하하

(결국엔 안 믿더라고요..-.-a)

아마 다른 분들은 더 편하게 더 많은 것을 얻어 가셨을 겁니다...하지만 저는 제 자신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끝이 어디있겠습니까?

  

또한 주말에 한국인 분들과 많이 어울리게 되겠지만...혼자서도 나가보세요...-.-;;;

정말 예나 지금이나 개망신?당하면...그당시 상황이나 그당시 말들을 쉽게 잊을수 있습니까??

혼자 나가서 개망신도 당해보고...얼굴도 씨뻘개지고...식은땀 삐실삐실 흘리면서 얻는 문장..

상황 단어들은 잊을수 없으실 겁니다...


그것이 비싼돈주고 해외에 나와 공부하려는 장점이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 방식이구요...저는 책상에 앉아 읽고 쓰고 말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이런 방법을 택한거구요...하지만 여기 룸메이트나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은 곰방 곰방 적응해 늘긴 하더라고요...

확실이 배워야 하긴 합니다..ㅋㅋ 단어라도 많이 알면;; 저처럼 몸이 피곤하시진 않을테니깐..ㅎㅎ

아 개인적인 사연이 많이 길었네요...

생일도 여기서 보내게 됐는데 그 생일은 제 생전 처음 경험하는 생일이라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감히 글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의 감동이였죠...그정도로 선생님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선생님들 또한

마음을 열고 환영해줍니다.

이곳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사람사는 곳 다 똑같은거 아닙니까?히히

그리고 항상 슬슬 지루함을 느낄때 한마디 조언을 해주시고 도움주신 원장님, 매니져님,

인포메이션 직원들,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맛난 밥을 해주는 키친 멤버들,

우리에 안전?을 지켜주는 가드들?하하~
하시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그리고 좋은 추억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아무튼 이곳 스파르타를 선택했고...이곳에서 만난 친구들 모든 지인들게 감사드리고....

이젠 해외 어디에 떨어져도 길은 찾아가고...제 상황이나 심정에 대해 표현할 정도가 된것으로 만족합니다.

밖에 나가 가게에서 담배하나도 주문 할줄 몰라 가게 카운터에 들어가 지목하던 나였는데...

3개월 해서 영어 잘하면 다 영어하겠죠?ㅎㅎ 저는 3개월로 이정도로 표현할수 있다는 것과 경험에 만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만족주의 입니다.


이곳을 선택하신 분이라면...혹시라도 이글을 읽으신 분이라면...ELSA에 오래계신 선생님이라면...대화중에

Jake가 안부를 묻는다고 전해 주십시오..ㅜ.ㅜ 모른척은 안할 겁니다..으하하하;

P.S 어디를 가시던지 본인이 하겠다...내자신이 한국을 떠나 비행기에 오를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비행기에 올랐는지..

그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ㅎㅎ


이글을 보신 모든 이들, 저를 아는 모든 지인들께...

항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