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 자유게시판31 > 80만화소 정도의 질로 사진이
 

 

연수후기

 
작성일 : 12-10-11 12:24
80만화소 정도의 질로 사진이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88  

바기오에 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학원에서 제공되는 한국음식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무난히 생활에
적응한거 같습니다. 이제 슬슬 현지인 친구들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학원 선생님과 함께
핸드폰을 구매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새 핸드폰은 가격이 비싼이유로 저는 중고 핸드폰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같이 구매하러 간 학생들은 결정을 하지 못해서 시내에 있는 백화점을 돌아 보았습니다. 핸드폰 가격
 비교와 구매를 위해 상당한 시간을 소비 하였고 저는 결국에 중고품중에서 가장 꺠끗해 보이고 새것 같은
핸드폰을 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좋아 만족해 하며 선생님과 같니 나온 학생들과
같이 주말을 즐기러 바에 갔습니다. 바에 가니 다른 학원생들과 선생님들이 먼저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자리가
 미비한 탓에 큰 자리가 나기전까지 나눠져서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술을 마시면서 열심히 선생님들의 전화번호를 따냈습니다?? 연락을 할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서 핸드폰 새로산 핸드폰에 새심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다음날 골프장에서 열심히 골프채를 휘두른후 헨드폰으로 골프장 이곳저곳을 찍었습니다.그런데 카메라에는
분명히 800만 화소라고 적혀 있는데 사진을 찍으니 80만화소 정도의 질로 사진이 찍히는것이었습니다.사실
제가 산 핸드폰이 차이나폰이라고 중국에서 밀수해온 폰인데 가격은 낮고 엄청나게 많은 기능들이 있는
폰입니다. 한 이틀정도 들고 다니니 중국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 핸드폰이 짜증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얼마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했기에 별 생각없이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핸드폰을 충전하려고 하는
순간.핸드폰이 충전이 안되는 불상사가./젠장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들고 핸드폰 가게에 가서 짧은 영어로
따지고 웃돈을 언져서 차이나폰이 아닌 정식 중고폰을 구매하였습니다. 더이상 차이나폰에게 신용이 가질
한터군요.요번에도 핸드폰에 문제가 생기면 핸드폰 가게에 대한 저의 행위를 장담을 못할거 같습니다. 부디
아무탈 없이 핸드폰이 잘 버텨주기를 바랄뿐입니다.주말에 선생님들이랑 술한잔 하고 대화 나누기 위한
수단으로 핸드폰 구매를 했는데 과연 얼마나 잘버텨줄지 나의 영어실력 향상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부원장님의 도움으로 차이나폰이라는 정보도 얻고 차이나폰의 단점에 대해서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싼게 비지떡 아무튼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정말로 무언가를 얻어 가고 싶은
심정에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화이팅..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