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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2-27 12:20
SME의 최대장점이 스파르타와 일반캠퍼스가 있어서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485  

눈물살짝 흘리며 공항 게이트로 들어갔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내일이면 졸업이네요.
먼저 클래식으로 2개월을 보내고 스파르타로 2개월을 지내왔습니다.
SME의 최대장점이 스파르타와 일반캠퍼스가 있어서
갑작으런 자신의마음의 변동에도 이동이 가능한점이 좋은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스파르타로 이동을할땐 프리미엄 캠퍼스로 선택을 했는데
티쳐와 같이 살며 영어의 접근성이 더 용이하다는점과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시설때문에 프리미엄을 선택했어요.
 
사진은 제가 지냈던 프리미엄A타입이에요~
방꾸미는걸좋아해서 사진도 붙이고, 커튼에 리본두 달구^^
도착하고 정리좀되고 찍은사진이구요.
지금은 룸메랑 친해져서 요렇게 침대를 같이 붙이고 책상도 옮기고
가끔 가구옮기는것도 굉장히 커다란 변화가와요.
뭔가 새로시작하는기분이랄까 A타입은 이렇게 파우더룸공간이 조금있어요.
화장실도 방안에 있고 아무래도 스파르타이다보니까 일어나는 시간이 다똑같고 수업마치는시간이 같아서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타입을 선택하는게 편해요.
제 배치메이트중한오빠가 사진을보더니 한국에 있는 자신의방보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청소며 빨래며 하우스키퍼들이 있어서 너무 편해요.
제가 2년전에 호주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다가 하루가 다 간적도있어요.
시간이 너무아까워요........
공부하러왔는데 공부에만 집중하고 영어로 말한마디 해볼시간이 정해져있잖아요
 
호주는 1:1 , 1:4 , 1:8 과같은 인원수제한의 개념이없어요
무조건 자신과 같은레벨의 친구들이 같이들어요
물론,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던학원은 멜번의 어떤 Univ. 부설의 인터네셔널 어학원이였는데
한 클래스에 10명은 초과하지않되, 비슷한레벨의 사람들과 같이수업을 했어요.
운이 좋으면 4명이서도 할수있고, 10명이 될수도 있고
하지만 절때 1:1이 될수는 없어요.
게다가 같은 클래스 사람들을 거의 하루종일 봐요.
오전/오후 로 나뉘어져 있어서
한국인 비율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나라사람을 둘다 영어를 잘못하는 상태에서 매일보니
친해질수가 없을 뿐더러 영어를 배우러온 제입장에선 친해질 필요가없었어요.
게다가 수업이 끝나고 외국인들과 놀러나가려고 해도 모든 상점들이 6시면 문을닫기때문에
놀려면 수업을 빠지고 놀아야되는 상황이여서 아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필리핀에서의 생활은 수업에서도 충분이 즐길수 있고
3시간의 1:1수업에 그룹수업에, 또 마지막 프리미엄기숙사 같은경우는 티타임까지
밖에서 외국인친구를 사귈시간도 없이 영어 사용빈도가 높았어요.
호주에서의 어학연수가 영어가 많이 늘지못해서 다시한번 어학연수를 결심했던 저로서는,
하루 종일 꽉찬 프로그램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당연히 힘들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지만, 목표가 있고 하고싶은게 있고 해야할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다들 잘 버텨요.
분위기가 그래요.
힘들지만 해야한다는 분위기?
그 분위기를 따라가기를 추천해드립니다 ㅋ.ㅋ
 
저희 배치메이트(같은 시기에 들어온 입학동기)는 주말에는 정말 미친듯이 놀러다니지만
평일에는 아침,점심뒤시간에도 깨알같이 다들 셀프스터디룸에서 만날수 있었어요.
이유인즉 다들 더워서 더위를 피하러 왔다지만 공부를하려는 마음이 분위기를 만든 것 같아요.
영어를 처음 여기서 시작을했다고 해도 맞을정도로 까마득했던 실력이 어느새 2H까지 올라왔네요.
처음에는 리딩을 공부하는데 written 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사전에도 안나오고 답답했는데 알고보니..........write 의 과거분사형 이더군요.
 
이정도로 베이직이 없는 상태였는데 지금은 티쳐와 농담도 주고 받을정도가 되었어요.
아마 거의모든사람들이 영어로 말하는걸 쪽팔려하고
해외로 나올때 영어못하지 라는 걱정부터 너무 앞선가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된 것을 고치려는 노력이 저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문법 다 틀려도 부끄러워 하지 말고 우선 말하고 듣는것을 먼저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영어 !
중요해요 정말
한국에서 3년 끙끙앓지말고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3개월 나와서 공부해보길 추천해드려요
지금 저는 후회없는 선택을해서 참 자랑스럽구요,
티쳐들과 많이 친해진 저는 졸업을 앞두고 지금 정말 바쁘답니다.............
처음 1:1 룸을 들어갔을때 벽에 붙어있던 졸업생사진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저도 꼭 저를 기억할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여기 올때 공항에서와 마찬가지로
집에 돌아갈때도 약간의 눈물을 흘릴것같아요 너무 정들고, 무엇보다 너무 고맙습니다^^
학원에서 한달에 한번 금요일, Crazy Day라는 이벤트가있어요.
선생님들을 위한 이벤트인데, 한가지 테마를 정해서 룩을 맞추는 이벤트인데 이날의 테마는 직업이였어요.
저의 꿈이 Flight attendant 인지라 룩을 준비하고 티쳐들과 함께 크레이지데이를 즐길수 있었어요ㅋㅋㅋㅋ
좀 길지만 어학연수 준비하시는분들이 많은 도움되셨으면 해요 ㅋㅋㅋㅋ
잊지못할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가요!
모두너무너무 고맙습니다 -Steph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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