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가 지나가 버렸습니다.평일에는 정신없이 수업듣다 주말에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운동도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요번에는 골프가 끝난후 부원장님과 학생들끼리 바기오에서 유명한 꼬치집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을 걸쳤습니다.한국이 아니라서 남들 눈치볼 필요도 없이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바로
구워진 따끈따끈한 꼬치에 기분좋게 한잔을 했네여.남들이 보면 알콜 중독이라고 오해 할수 있겠지만 이집
꼬치가 어쩔수 없이 맥주를 부르는 힘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여.사실 우리 학원생들 빼고는 술마시면서 꼬치
먹는 사람은 찾아볼수 없지만....
온주 5주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저보다 늦게 온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선생님들과도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해져 버렸습니다. 아직은 영어가 많이 미숙하지만 ,학원에서 제공되는 장시간의 업들을 열심히
듣다보며는 언젠가는 저도 영어를 능숙하게 할날이 올거라 믿고 열심히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영어를 그리도 싫어하던 제가 어쩌다 영어떄문에 웃고 찡그리는 날이왔네요. 영어에 대해 애착이 생기게
해준 학원에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원생들의 자극또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다음주도 열
심히들 공부하고 주말에는 신나게 즐기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