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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11 12:30
HennaH 12주차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95  
 
안녕하세요 HennaH 입니다
이번주로 정확히 12주..이제 12주 남았네요
이제 지나간 시간이 남은 시간보다 많으니 조금 마음이 조급해 지는 한주 입니다
이번주에는 다른 후기를 보셨듯이 대부분의 학원생들은 놀러를 갔는데요
전 안갔습니다..하하..대신 2일을 잠으로 지냈네요
다들 진짜 감기 조심 하세요
평상시에 약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 약한번 먹으면 하루가 금방 지나고
그냥 잠만 자는데 어느새 화요일..다시 한를 시작해야 할때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29일은 제 28번째 생일 이었습니다
여기 올때 까지만해도 여기서 생일을 챙길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같이 공부하는 Ahn 언니가 미역국하고 닭도리탕을 해줘서 일요일 점심을 먹었습니다
♡언니..제가 진짜 사랑 하는거 알죠?♡
그리고 밖에 나가서 동생들이랑 밥먹고 할 계획 이었으나
그만 약기운에 취해 눈을 떠보니 다음날 아침..ㅜㅜ
동생들은 나가서 놀다 왔다고 하더라구요..그래..너희라도 놀았으니 다행이다..ㅜㅜ
학원생활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이 모여서 이룬 집단이라
어떤면에선 서로에게 무관심 할줄 알았는데요
TALK 가 소규모 정예라그런지 여긴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이곳에 오기전까지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해본 친구들 경험담으로는
친한 친구끼리만 간단히 지내거나 그냥 넘어갔다고 했었거든요
아무튼 언니의 정성어린 점심에 감동♡이었습니다
언니..한국 가지 마세요..ㅋㅋ
이곳에서 지낸지 3개월째에 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요즘 가끔 외롭고 쓸쓸해 지는데요
이런친구들과 같이 지내면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하하하
본인이 외로움을 잘타고 사람과 가족같이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분은
TALK로 오심이 어떠신지 심히 고려해 보세요..ㅎ
이곳에 오시면 Hennah도 있고  jjinmandoo도 있고...그렇죠?하하
참..오늘 공지가 붙었습니다
후기를 주말에 제때 올리지 않으면
1차 경고-1000페소 벌금
2차 경고-경고
3차 경고-다음날 수업 취소
제일 무섭습니다..벌금과 수업 취소
그래서 앞으로는 아마 이렇게 평일날 경험담을 올리는 일은 절대!!!!없을겁니다..
게을러진 한주를 마갑합니다^^
 
사진은 언젠가 Ahn 언니네서 같이 저녁 먹던때 입니다
같이 장작불에 훈제 고기 해먹고
1점당 커피스틱 내기해서 고스톱도 아떼와 함께 치고.
(결코 커피 스틱이라해서 싸지 않아요..커피스틱 99개 생각해 보셨나요?후후)
오빠가 언니 아들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MAC매력 오라버니 어여 장가 가셔서 본인의 아들을 저리 안으셔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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