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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11 12:39
HennaH 14주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99  
 
안녕하세요 HennaH 입니다
이번주는 다른학생들은 아신을 다녀왔는데요 전 다구판 을 다녀 왔습니다
다구판은 필리핀 루손섬 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이곳 TALK 학원으로 부터 버스로 3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해서 11시에 도착!!
다구판은 바기오에서부터 버스 종점이더라구요
그래서 편안히 내리는 걱정 안하고 졸면서 갔죠^^
도착해서 갈려고 하는 워터파크가 멀어서 트라이시클을 탔습니다
트라이 시클은 필리핀의 지프니와 함께 대중적인 교통수단인데요, 이곳 바기오는 고산지대라 볼수 없고
평지로 내려가야지만 탈수있는 교통 입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것인데요 필리핀 사람은 많이 타던데 전 저만해도 꽉차더라구요..ㅜㅜ
굉장히 좁습니다




필리피노가 200페소를 부르던데 130을 주고 탔습니다, 역시 여행객은 바가지 입니다..ㅜㅜ
그래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에 타고 갔죠
워터 파크 로 고고씽!!
가서 방을 예약하고 오랜만에 보는 TV(학원에서는 볼수 없는 귀한것이라) 열중 한다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기에 얼른 풀장으로 향했습니다
노란머리 외국인도 많고 필리피노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
이곳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인공파도!!
한국의 인공파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수심도 깊지 않고 투브(15페소)를 빌려서 둥둥떠나니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외국인 남자애들은 튜브위에 올라가서 말싸움 하고..ㅎㅎ
날씨도 좋고 햇볕도 따갑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버스 터미널은 다구판 다운타운에 있는데요 워터파크가 그렇게 멀지 생각도 못하고 와서
다시 다운타운으로 지프티를 타고 고고씽..
지프니는 1인당 10페소더라구요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대요..ㅜㅜ


이렇게 저의 주말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살인 적인 더위에는 거리를 확보못하겠더라구요
한국에서 준비해온 선글라스도 이곳에서 처음 써보구요
바기오로 올라오는 산 아래에서는 이제 바기오에 가는구나 싶은 산바람이 으산하게 느껴지고
올라가는 산 중턱에서 바기오의 모습이 보일때는
오긴 왔구나 싶은데 진짜 집에 오는 기분과 함께 몸이 나른해 졌습니다
바기오에 산지도 4개월차
이제 제집 같아요^^
역시 더운것보다는 추워서 껴입는데 훨씬 낳다는 진리를 깨우치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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