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 스파르타 캠퍼스에서 시간을 보낸지가.....벌써 2달이 되어가네요. 그만큼 2달이라는 시간 속에서 느낀 점이 참 많겠죠?

처음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면서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바기오/세부/마닐라/일로일로, 이렇게 4군데의 지역에서 고르다가 결국에는 '세부'로 선택했었는데.... 학원이 문제더라구요.

워낙 세부에는 많은 어학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 목표였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자'에 대해서

그 꿈을 이루어주기 위한 학원을 고르다가 결국 'SME 스파르타 캠퍼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행동이 존재한다면 결과도 존재하겠죠?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스파르타를 선택했기 때문에 만족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클래식 과정에서 수업을 받았다면...

매일 어디를 나갈까하는 공부보다는 다른 쪽에 신경을 썼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스파르타에서 공부를 하면서 평일에는 외출이 금지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수업(정규클래스)

 제가 SME에 와서 처음 느꼈던 점이 '1:1, 1:4에 대한 시간 분배가 조금은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한 수업시간의 조율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1시간반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1:1 2번, 1:4 1번을 통해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또한 학원에 들어온지 2주차 부터 자신의 수업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선생의 수업방식이나 태도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수업(모닝/이브닝 스파르타)

 새벽에 수업을 듣거나 공부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패턴을 바꿔야 하는 불편함에 대해서 적응을 해야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모닝 스파르타 시간에 그래머, 이브닝 스파르타 시간에 토익을 들었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모닝 스파르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브닝 스파르타에 대해서는 만족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3. 학원시설

 다른 학원을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저는 학원 시설에 대해서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그래도 만족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에어컨디셔너에 관한 점과 화장실에 대한 점이지만 앞으로 보수를 통해서 좋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서 좋은 점을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적한 부분만 해소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숙사시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기숙사 부분에서 아쉬움 점이 남습니다. 물론 1주일에 한번씩 받을 수 있는 하우스키핑에 대해서는 만족을 하지만 화장실 상태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화장실만 깨끗하게 보수공사가 진행된다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기숙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식사관련

 식사에 대해 '로테이션'때문에 말이 있긴 하지만 정말 식사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제공되는 식사를 통해서 학원에 적응을 잘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식사에 관해서는 불만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식사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마세요. 제가 다녔던 대학교 기숙사 식당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여기는......맛도 괜찮고 반찬 수도 푸짐하고 괜찮습니다.!!!!

 

6. 기타환경

 클래식 캠퍼스와 다르게 스파르타 캠퍼스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누구나 수영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점에서 저는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수영을 좋아하는지라~ 수영장이 있다는 점이 좋았었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헬스 시설이었습니다. 운동 기구들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학원에 와서 마땅히 할 운동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수영과 배드민턴, 그리고 농구를 하는 반면에 그 3가지에 대해서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운동기구의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치문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같은 주에 들어오는 학생들끼리 '배치'라는 문화를 통해 모임을 갖고 같이 생활하게 되는데요. 저는 배치문화를 통해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치메이트들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같이 여행도 가고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도 따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SME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찾을 수 있었으며~ 배치들을 통해서 사람에 대해서 다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