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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2-25 23:02
저에게는 SME 캠퍼스의 선택이 첫 해외 어학연수이자 처음으로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45  

저에게는 SME 캠퍼스의 선택이 첫 해외 어학연수이자 처음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 계기였으며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마음먹은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연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기에 필리핀연수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이곳 캠퍼스의 시스템도 알지 못한 채로 SME에 오게 되었습니다.
캠퍼스에 도착하기전 제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외국인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에서 영어회화라고는 해 본 적도 없던 저에게는 조금은 겁이 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걱정과는 달리 첫 주가 시작되고 SA teacher를 비롯하여 R/W, L/S teacher분들 모두 너무 살갑게 대해 주셔서 제가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학생 수준에 맞게 수업 난이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그저 한주 한주가 지나갈수록 teacher들과 편하게 이야기도 하고 친구같았습니다. 편하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제가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면 문법이 틀려도 상관없이 자신감만으로 말문이 트이게 됩니다.

Sparta~~!!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시간표가 빡빡한 편이지만 한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적응을 합니다. 자신이 고3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곳 시간표가 좀 더 여유롭습니다.
아침 식사전과 저녁식사 후에 하게 되는 스파르타 수업은 체력관리가 가장 우선시 되는데 저는 첫 한달 간은 수업을 집중하여 들을 수 있었지만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몸은 지치고 집중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라 특히 아침수업은 종종 졸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체력관리방법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의 나머지 수업은 자신이 얼마나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학생에게나 90분의 수업이 주어지지만 수업이 끝났을 때의 만족도는 상이합니다. 1:1수업의 경우 본인의 수업 참여도가 적다면 그만큼 자신이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사진은 세부에 도착해서 제가 처음 먹은 밥입니다!! 메뉴는 거의 한식이고 공부하다 보면 항상 배고프기에 든든히 먹는게 중요해요!! 또 기숙사도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지냈습니다~~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이불을 덮고 잔다죠...
빨래를 맡기면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건 걱정마시고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세부의 가장 큰 장점은 주말에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이죠~~ 대신에 평일에 그만큼 열심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이곳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저의 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분들의 글을 읽어도 직접 부딪혀 아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갑작스럽게 연수 결정을 하고 직접 가보면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SME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SME선택의 후회는 없습니다.
방학 기간의 짧은 연수였기 때문에 어느덧 8주가 지나고 3일후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항상 처음은 기억에 남듯이 저도 이곳의 기억들을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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