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온 지 두달. 그리고 마지막 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저는 ESL 4주 아이엘츠 4주 동안 공부하였습니다,

먼저 처음 SME에 도착했을때 예상외로 깨끗하고 좋은 시설과 맛있는 식사로 인해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추장 , 김 가져와서 먹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하우스 키핑 체계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클래식 캠퍼스의 스파르타 수업 참여는 한달 후 자유 선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고 건강도 챙기며 공부 할 수 있습니당.^^
스파르타 캠퍼스에 비해 자유롭기 때문에 심적인 여유를 가지며 공부할 수 있어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당.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셀프 스터디 룸!
깨끗하고 조용하고! 시원해서 공부 할 맛 난답니다!
셀프 스터디 룸과 아이엘츠 스터디룸은 B동에 있기 때문에 덕분에 저는 A동에서 B동으로 이사 왔답니다.
이사는 무료가 아니라 500페소 비용이 들었네요 ㅠ

또한 클래식 캠퍼스는 아얄라 ,SM 등의 쇼핑몰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평일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맛집이란 곳은 다 가본 듯 해서 나름 뿌듯하네요. ^^

 
아이엘츠 수업은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 영어 관련 시험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지 회화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ESL을 추천 하고 싶네요! 그리고 ESL을 하시려면 스파르타로,,
시험을 목표로 하시는 분은 무조건 아이엘츠를 강추합니다.

스파르타 캠퍼스는 티쳐들과 가족적인 분위기인 반면, 아이엘츠는 조금은 딱딱한 사무적인 분위기라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당. 오히려 가드들과 더 친한것 같네요;; 가드분들 너무 너무 착하시고 친절해서 최고!
규율은 엄격하게 지키지만 그래도 정 많은 분들 인거 같아 사람 냄새 나서 좋았습니다.

 
클래식의 단점이라면 너무나 자유로워 공부와 멀어질수도 있다는 것! ㅋ
그리고 수업시간은 조금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시간 10분이 지나가면 수업에 집중도가 떨어지고 조금 지겨워 진답니다.

 
두달 동안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게 되었네요, 처음 말도 못끄내던 제가 외국인과 대화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크게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