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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2-26 13:41
SME클래식 캠퍼스에서 6주간 esl 연수를 받은 후기 올립니다.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31  

SME클래식 캠퍼스에서 6주간 esl 연수를 받은 후기 올립니다.
 
sme는 영어 공부하기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쳐들과 학생들은 굉장히 친해서 평일/주말, 캠퍼스/여행지 할 것 없이 매우 잘 지내며, 제가 졸업할 당시(2월초)만 해도 외국학생 비율(일본, 중국, 대만 등등)이 30% 정도는 되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도 많고 가히 international school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esl 외에도 IELTS 학생들도 많아서 면학 분위기도 많이 납니다.
 
저는 6주동안 esl 수업으로 꾸준히 듣다가 3주차 정도에 수업시간과 티쳐 변경을 하였습니다. 좋은 티쳐는 인기가 많으니 꼭 warining 받지 마시고 수업도 꼬박꼬박 들으셔서 원하는 티쳐와 알찬 수업 하시기 바랍니다~
 
 
1교시는 reading/writing이었습니다. 티쳐가 추천해 주는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그에 맞는 영작문을 매일 숙제로 내주었습니다. 매일 영작을 하다 보니 내 표현력의 한계와 문장력을 가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 표현을 쉽게 할 수 없는지, 무슨 문법에서 잘 틀리는지를 알게 되었고, 매일 고쳐 나가며 작문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3교시는 speaking/listening 이었습니다. 1시간30분동안 듣기 말하기 수업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패턴책이 한권 있었는데 이 책으로 speaking 수업을 했습니다. 일정량을 공부해 가면 그 다음날 티쳐가 확인/체크 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다 보면 미루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다보니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분량과 책을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단어책도 티쳐와 함께 매일 시험을 보면서 공부하였는데, 그래서 진도에 맞게 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sme가 1:1 맞춤 형식이라 이렇게 수업 내용이나 교재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4교시는 group class였습니다. 네이티브 강사와 4명의 학생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필리핀이라고 필리핀 선생님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네이티브 강사를 선택함으로써 실제 미국에서 쓰는 생활 표현이나 어휘를 배웠습니다. 토픽을 주면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2~3분정도 이야기 하는 것인데, 1:1 티쳐와 했던 단답식의 대화가 아니고 story telling 처럼 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어서 생각 말하기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 지내다 보면 공부/휴식 이 두가지 밖에 할게 없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분배하여 활용하냐에 따라 유익한 어학연수가 될수도 있고 인생경험만 남기는 어학연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근거리에 유명한 리조트, 여행지, 시티의 즐길거리가 많으니 열심히 공부하다 한번씩 머리 식히러 놀러 다니시기에도 매우 좋으실겁니다.
저도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ㅋㅋㅋ 의지만 있다면 공부하기 최상의 조건을 가진 sme에서 목표하신 것 모두 이루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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