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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2-26 13:45
다른 학생분들과는 달리 두 번째 오게 된 SME 어학원이라 조금은 더 특별한 8주였습니다.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61  

다른 학생분들과는 달리 두 번째 오게 된 SME 어학원이라 조금은 더 특별한 8주였습니다.
처음 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SME의 커리큘럼이 저와 잘 맞고 도움도 많이 되었기 때문에, 한 번이 아닌 두 번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수업 및 주말테스트
- SPARTA클래스
 처음 받은 레벨이 2L이였기 때문에 아침에는 Pattern&Grammar1 오후에는 토익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 6시 40분이라는 이른 시간부터 수업을 듣기 때문에, 두 번째 듣는 스파르타 클래스여도 처음 일주일 정도는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소홀히 하고 어려워하던 어휘들과 문법들을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닝스파르타는 4주 후에 셀프스터디로 바꿔서 들었기 때문에, 전날 티쳐들과 배웠던 내용을 점검하고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스파르타 수업은 마지막주를 제외한 7주동안 토익 수업을 들었는데, 월-토익문법, 화-listening test, 수-reading test ,목-listening test로 진행되었으며 매 수업시간마다 즐겁고 유쾌하게 진행되어서 토익 성적이 필요한 저로서는 중요하고 유용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은 일정 시간을 둔 후 문제를 풀고 서로 답을 공유한 뒤 티쳐가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덕분에 특히 취약했던 reading part의 점수가 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1 R/W
 특히나 어휘부분에서 취약했었기 때문에 티쳐와 상의 후 red diary나 평소 문장을 만들고 사용할 때 보다 심화된 단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8주 전과 8주 후 사용하는 어휘나 숙어들이 달라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1 L/S
 평소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적어서 그런지 리스닝 보다는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8주 동안 속도와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단어를 발음할 때의 강세나 묵음 등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리스닝을 하며 빈칸의 단어를 받아쓰는 dictation 부분에서는 초반과 달리 모든 빈칸을 정확한 spelling으로 쓰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1:4 그룹수업
 주로 speaking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나 질문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때론 전공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 할 때는, 그룹 학생들과 티쳐에게 영어로 설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보다 흥미있고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 끝 부분이나 다음날에, 전날 수업시간에 다룬 내용을 통해 spelling test를 했기 때문에 전날 배운 내용을 다시금 기억하고, 단어 실력도 향상 될 수 있었습니다.

 - 주말 테스트
Break - TOEIC - Progress test - IELTS 의 순서로 진행된 주말테스트를 통해서 그동안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 주 테스트를 통해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채찍질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Progress test의 스피킹 테스트의 경우에는, 처음보다 말하는 속도나 사용하는 어휘 등이 달라졌음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생활
 프리미엄 기숙사를 사용했기 때문에 월-목 이브닝 스파르타 이후 티타임에 참여 해, 본 수업에서 배우지 못한 숙어나 어휘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기숙사 학생의 경우 빨래는 남- 월수금 여-화목토 1시까지 각 유닛 1층에 놓으시면 수거해가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스파르타 기숙사 학생은 같은 요일에 매점으로 빨랫감을 가지고 가서 맡기고 찾으시면 됩니다.
 밥은 걱정하시는것과는 달리 대부분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식당 스태프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식단이고, 맛도 한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식당 옆에 매점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생필품이나 간식 등을 살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얄라몰이나 SM몰 모두 택시를 타면 200페소 안팍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동하시는 데 문제점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까운 거리는 지프니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기 때문에, 혼자 타시거나 어두울 때 타는게 아니면 지프니도 추천 !!
 여행지로는 보홀, 날루수안, 카모테스, 모알보알 등이 있고 학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풍년레스토랑이나 스낵밸리를 통해 패키지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12월 중에 오시는 분들은 필리핀의 연휴나 휴일을 감수 하시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2011.12.17- 2012.2.11을 보냈는 데, 그 중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으로 인해 휴일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휴식 및 필리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설명
*Colon(시청 근처) 슈퍼마켓
아얄라몰이나 SM몰에 비해 과자 가격이 휠씬 저렴합니다.
대량 구매하거나 근처 방문하셨을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산토니뇨 성당 앞 기념품 가게 아주머니
20페소 정도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주는 팔찌를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팔찌를 찾아다니느라 콜론을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아주머니께 산 팔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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